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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더2
게시물ID : movie_27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1
조회수 : 139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5/27 22:40:00
사실 애니메이션의 경우 결과가 뻔하디 뻔하다.

전체 연령 관람가를 초점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권선징악이나 정의 등을 강조하게 되어 있다.

그런 뻔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뻔하지 않게 하는 것이 새로이 나오는 모든 애니메이션의 숙제다.

쿵푸팬더2는 전작에 이어 특유의 빠른 장면 전환을 주무기로 몰입감을 높였다.

게다가 2D와 3D를 섞어 사용함으로써 더 이상 컴퓨터 그래픽의 목표가 완벽한 현실성 구현에 있지 않고,

오히려 고유의 자리를 확보하려는 노력을 보여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장면에서 제작진이 얼마나 고생했을까 하는 생각을 떠올리게 했는데,

특히 텍스쳐와 빛에 대해 많은 고생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중국의 무협 영화가 많이 약해진 이 때 문득 드는 생각.

"20세기에 성룡이 있었다면, 21세기엔 쿵푸팬더가 있다."

(그런데 진짜 엔딩 크레딧에 재키 찬이 있었다. ㅎㅎ 목소리 출연)

첨단 시대니만큼 실제론 덜 위험하지만 박진감은 더 뛰어난 영화를 기대하며,

시리즈가 계속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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