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게시판에 써야 할 지 몰라서 자게에 쓰는 글 - 한 학급당 인원이 너무 많아요 작년 교생과 올해 시간강사 몇 번 갈 때마다 느낀 일이었지만 한반에 최소 35명 시 한편 읽고 애들의 반응을 보려해도 한 사람씩 들으면 (물론 그렇게는 안하지만) 35분 반응 듣다 끝나겠네요 발표를 하면 피드백도 해야 하는데 이것까지 하면... 그래서 몇몇만 발표시키고 피드백 해 주는 상황...다른 시간에 다른 학생을 발표를 들으면 된다지만 언제까지 그 작품을 붙잡고 있을 수도 없어요 또 상담을 하려면 최소 1시간 이상 상담을 해야 하는데 35시간. 하루에 한 명이면 35일..이러니 상담도 날림으로 하게 되죠 또 생각했던 문제는 학교 폭력에 관한 것인데 이건 아직 완전히 교단에 서지 못하고 맛만 본 상태라 어떻게 말을 꺼낼 수가 없.. 어쨌든, 공교육을 바꿔야한다고 말이 많은데. 일단 학급당 학생수를 줄이는게 먼저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