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8983 링크 주소입니다.
【앵커멘트】
수표를 거슬러 달라며 편의점에서 담배를 몇 보루씩 산 뒤 담배와 거스름돈을 훔쳐 달아난 절도범이 붙잡혔습니다.
전과 40범의 도둑이었습니다.
최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서울 시내 한 편의점.
한 남성이 편의점을 오락가락 하면서
담배 19보루를 주문합니다.
종업원이 바쁜 틈을 타 봉지에 넣더니
이내 문을 열고 사라져버립니다.
【싱크】김 모씨 / 피해 종업원
"근처 노래방사장이라고 계속 속이면서
왜 한번도 놀러오지 않았냐 하면서….
계산하는 족족이 봉지에 담아서
도주했습니다."
절도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49살 신 모씨는
10만 원권 수표 여러장을 바꿔야한다며
환전을 요구한 뒤, 받은 돈을 확인하는
시늉을 하다 그대로 사라졌습니다.
점원이 수표를 환전할 현금이 부족하다고 하면
담배로 대신 달라고 한 뒤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고영승/서울 성북경찰서 강력3팀장
"그럴듯한 말과 행동으로 주변 사장처럼 행세해가지고 현금과 담배를 챙겨 가지고 달아나"
훔친 담배는 시중보다 만원 가까이 싼 가격에 되팔아 현금화했습니다.
【싱크】신 모씨 / 피의자
"경마장, 경륜장 그런데다 팔고 저녁에 남은 것은 업소에, 술집이나 안마시술소에 싸게…."
전과 40범인 신 씨가 지난 11월부터
최근까지 훔친 금품은 2천1백여만원 어치.
서울 일대에서만
60곳의 편의점을 털었습니다.
경찰은 전국적으로
비슷한 사례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OBS뉴스 최기성입니다.
OBS뉴스 출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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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사기 수법이 늘고있으니
편의점 알바생분들은 조심하세요.
그리고 저 범인 잡은사람이 우리아빠팀입니다.
아빠가 경찰이신데 정말 범인 잡기위해 엄청 노력하십니다.
링크 가셔서 동영상 보시면 중간에 경찰분 한명 나오시는게 저희 아버지입니다.ㅎㅎ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