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학교에서 오며가며 자주 봤던 애가 지금 빵떠서 매우 신기해요
뭐 인사하거나 친한 사이는 아니었지만 연예인 지망생으로 저희 학년에서 유명했고 워낙 그때부터 예뻐서 눈에 띄었어요
교복이 좀 복고풍이라 별로 안이쁜것 같았는데 이친구가 입으니 여신..
수련회 때는 자우림의 마론인형을 불렀는데 정말 잘불러서 학년전체가 들썩들썩했네요
그때는 좀 목소리가 걸걸하고 굵은 창법이었는데 지금은 좀 걸그룹같이 바뀐것 같더라구요
데뷔한거 봤을때 기분 굉장히 이상했었는데
지금 빵뜨고 보니 그냥 연예인이네요ㅋㅋㅋ
더더 흥해서 우리학교의 자랑이 되어줘!
p.s. 청소할때 신나서 대걸레 휘두르다가 널 치고 간건 사과할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