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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쌌어요...............
게시물ID : humorstory_2788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쌌쪙ㅠㅠ
추천 : 14
조회수 : 109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02/12 00:40:52
아..............

미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ㅋㅋ 



기저귀벗고 처음 싼 똥이 25살이나 먹고 라니..ㅋㅋㅋㅋㅋ 



아놔.. 

하숙하는데, 어떤 인간이 샤워를 하러 들어가서 30분이나 안 나오는 거에욤ㅜ

근데 제가 맥주를 마시면 급 소화가 잘 되서 그날은 무조건 쾌변을 하는데.. -_-ㅋ

그 ㄴ이 안 나오는 겅미!!!!!!!!!!!! 



진짜 너무 너무 너무 너무 급해서 막 손으로 똥꾸녕을 막아보고 

기도도 해봤어욤..............전 신앙도 없는데..ㅋㅋㅋ 

근데 진짜 아................. 안 되겠는거에요

그래서 무릎 정도 높이의 박스가 눈에 뙇!!!!!!!!!!!! 띄는 거에요... 




그래서...ㅋㅋㅋ 

팬티에 좀...............많이.........................묻고.. 

쌌어요.. 



아놔... 박스에 쌀꺼면 애초에 그냥 안 묻히고 깔끔하게 쌀껄.......... 



근데... 어떻게 버려야 할 질 모르겠는거에요...ㅋㅋㅋ 

옷에 묻은거면 빨거나 버리거나.... (팬티 버렸음..ㅋㅋ)

뭐.. 아님 닦거나 할텐데 박스는 어떻게 박스채로 버릴 수도 없고..ㅋㅋ 

(하숙집 아줌마가 치우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줌마 치우다가 기절할려고..ㅋㅋㅋ 



그래서 막 박스니까 일단 종이류니까 집에 있는 종이를 다 집어 넣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비닐에 넣자고 했는데 맞는 비닐이 없어!!!!!!!!!!!!!!!!!!!!!!!!!!!!!!!! 



맞는지 시험해보다가 죄없는 비닐봉지 5개 날림... ㅋㅋ 

거기도 묻어버려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이상한.... 쓰다가 버릴.....무슨 택배에 딸려온 듯한 큰 비닐에 쌓아서 테이프로 붙여서 

버렸는데....... 




아줌마 분해하지 마세요..ㅠ_ㅠ
 
그냥 버리세요..................







죄송해요...ㅠㅠㅠ 


팬티 화장실 쓰레기통에 버렸는데... 들키려나...............





+) 의외로 똥싸니까 속이 시원하달까...ㅋㅋ 

그리고 애기 똥 더러워서 어케 치워 >_<!!! 꺄아아악!!! 이라고 생각했는데... 

풉... 내 똥 손에 묻혀보니...... 

애기똥정도는 괜찮겠더라구요...ㅎㅎ 


게다가 평소엔 토끼똥만큼 나오던 것이 

오늘따라 쾌변하고 난리야.. -_-



읭?

글 어떻게 마무리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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