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기독교인들이 모여 "종북 좌파 세력을 북으로 추방하라"했다는군요. 6,6일 현충일날 수 구세력이 다 모였겠지만 난 기독교인 이라 기독교만 책망하겠음! 그런데 밑의 댓글보니 “천 박한 일부 크리스챤들이 기독교 앞 날을 어둡게 하는구나!” “유유상종 끼리끼리 노는구나!”
“니들이 말하는 종북좌파의 기준” 이란,, 1.목사를 비난하는 사람! 2. (비열한) 부유층을 욕 하는 사람! 3. xxx당을 욕하는 사람이다. 라고 했군요! 그렇습니다. 저들은 우리 ‘서민’들과 가난한자를 바라볼 때 잠재적 "종북 좌파 세력"으로 봅니다. 즉, 예수님과 반대인 것입니다!
평소에는 알지 못하다가도 용산참사나 x랜드 비정규직 사건같은거 터지면 확실히 느낍니다! 그때 저들은 뭐라고 그랬습니까? 뽈갱이라 하지 않았습니까? 같은 교인들 이었는데 말이죠! 그들에겐 헌금 많이내는 장로 한사람이 나머지 서민 교인들보다 더 귀해서가 아니었을까요?
그리고 "종북 좌파" 이런건 정치, 군사 논리인데 왜 목사들이 저 짓들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종북 좌파"니 "뽈갱이니" 이런 말들은 요즘 기득권당 정치인들도 거의 잘 안쓰는 말입니다. 왜죠? 햇볕정책을 경험하고 나서는 북한도 똘이장군의 뿔달린 괴물들만 사는곳이 아니란걸
알았고 러시아에도 기독교인이 약 6,000만명이나 된다는걸 알았기 때문입니다. 공산주의나 자본주의나 똑같이 무신론입니다. 돈을 섬기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성도란 이땅에 속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분이 ‘성경대로 산다’면 두 체제로부터 미움을 받아야 진짜 정상인거죠!
하지만 저 위 목사들처럼 세상에 굴복해서 정치 종교가 야합하고 중세시대처럼 살아간다면 개념 네티즌과 진실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열린 진보사람들과 장차 하나님과 천사”들로부터 미움을 받을수밖에 없음. 이땅에서 성도들이 할일은 이 두 체제에 벽을 세우고 담을 세우고
반목하고 적대시해서 ‘영원한 전쟁상황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갈라진 틈을 메우고 증오의 담장을 무너뜨리고 서로 화목하게 해서 인류평화의 세대를 열어가는것이 할일인거죠 하지만 한국 상당수 기독교인들이 어디 그런가요? 서로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고 난리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