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 성격상 맞지는 모르겠지만 진지한 고민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사회생활에 익술해 질 만한 나이도 되었고 조금 있으면 결혼은 예정으로 하고 있는데요. 왜 점차 주변 사람들에게 실망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원채 윗분들? 회사선배나 아는 윗사람에게는( 형, 누나???) 실망을 잘 안해요. 그런데 친구들이나 후배들이 문제네요... 친구들이라고 해도 예전과는 같지않게 이익만 볼라고 하는 그런 행동이 많고... 후배들은 이제 좀 컷다고?? 연락을 귀찮아 하거나 그러네요.. 여자후배들.. 에효 뭔 말 한번 잘못하면 역적으로 몰려버려서 여러 만날때도 거의 인사 이외는 말을 피하곤해요 또 하나 기분 상하는게 있다고 하면 경조사 있을때는 귀신같이 찾아내서 연락을 한다는 점이에요 어린시절 좋은 인연하나면 지내왔던 시간이 보상받을거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점차 사람관계가 서먹해지네요.. 문제는 제 성격인것 같습니다. 마냥 좋게좋게 만나고 픈 사람도 이런식으로 반응을 보이면 멀리하게 되는 버릇이 있거든요. 오유를 하고 계시는 분들 중 저랑 같은 고민 혹은 겪어 보신분들은 어떻게 해결했는지 궁금하네요.. 항상 접하고 있는 커뮤니티가 오유뿐이 없어서 이렇게 진지먹고 적어봅니다. 답변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