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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월드컵- 안현수, 오노 꺾고 금메달
게시물ID : humordata_2789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닝기리`
추천 : 15
조회수 : 110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5/10/07 16:48:54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대들보' 안현수(20.한국체대)의 1위 질주는 지난해 세계랭킹 종합 1위였던 '라이벌' 아폴로 안톤 오노(23.미국)도 어쩔 방법이 없었다. 안현수는 7일 서울 목동실내링크에서 펼쳐진 2005-2006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제2차 대회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오노와 치열한 선두경쟁을 벌인 끝에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안현수는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중국 항저우 제1차 대회 1,500m 결승에서 오노에게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깨끗하게 설욕했다. 예선부터 1위로 가볍게 시작한 안현수는 준준결승과 준결승까지 모두 1위로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면서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입증했다 '10대 기수' 이호석(19.경희대)과 함께 결승에 나선 안현수는 3명이나 결승에 오른 캐나다 선수들 및 오노와 치열한 선두싸움을 벌였지만 한국 특유의 팀플레이가 빛나면서 나란히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반면 5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오노는 레이스 도중 치고 나서는 과정에서 이호석을 밀치는 반칙(임페딩)을 범해 최종 실격처리돼 '반칙왕'의 오명을 벗지 못했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 1,500m 결승에서는 진선유(17.광문고)와 변천사(18.신목고)가 나란히 결승에 올랐지만 최종 2바퀴를 남기고 유럽의 '최고수' 에브게니아 라다노바(불가리아)와 '베테랑' 양양A(중국)의 마지막 스퍼트에 선두자리를 잇따라 내주면서 아쉽게 3,4위를 차지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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