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거 아닌가요? 10살짜리 소녀의 부모님이 카탈루냐 관광갔다가 사줬는데. 그거 입고 축구연습하고 헀었는데. 포르투갈에서 가장 유명한 축구선수 호날두가 온다고 해서 갔다가. 사인받으러 갔는데. "너 바르샤 유니폼 입고 있어서 안 돼." 이러고 거절했다네요. 그리고 딴 사람들한테 계속 사인해줬다네요. 소녀는 실망했다는데... 근데 당연한 거 아닌가요?
소녀가 불쌍한 거 맞지만. 내가 뛰고 있는 팀의 라이벌 유니폼 입고 와서는 사인해달라고 하는 건. 속사정을 알 턱 없는 호날두한테는 당연한 거 아닌가요? 이걸로 뉴스 보니까 댓글에 졸렬하다고 하는데. 나같아도 안 해줄 거 같은데.
이게 언론보도 되고 호날두도 알게 되었다면. 사인이 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 선물해줄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