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한번도 연애 크흑... 해본 적이 없는 모태솔롭니다..

이번에 우연찮게 기회가 닿아 소개팅도 해보고 했지만 솔직히

고양이 앞의 쥐마냥 준비해 간 말들도 제대로 못하게 되더군요..

결국 이번에도 끝이구나.. 생각하고 있다가 에프터 신청을 했더니 왠걸? 

받아주시더군요.. ㅜㅜ 눈물이 앞을 가렸죠..

그래서 몇일 전 같이 공연보고 그랬거든요...

지금도 카톡으로 연락을 하곤 있는데요...

이분도 직장 생활을 하다보니..(제가 카톡 보내는 시점이 거의 출근 2시간 정도 전...)

일하기 싫어 ㅜㅜ, 출근하기 싫다.. ㅜㅜ

이런 카톡을 자주봅니다..

그런데 이게 경험해 보지 못한 일이다 보니 이러한 카톡에 대한 답변이 참 어렵더군요...

카톡만 10여분 이상 쳐다보고 답을 생각하고... 어렵습니다 진짜로 ㅠㅠ

일이 힘들다는 것은 알지만.. 위의 카톡 문자처럼 이러한 상황에서는 어떠한 답변이 가장 옳은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