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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꼴이 유머
게시물ID : humordata_10634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종훈
추천 : 0
조회수 : 49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4/18 19:57:31
가출청소년들이 일행 중 한 친구가 험담을 한다는 이유로 야구방망이 등으로 마구때려 살해한 뒤 사체를 유기한 10대 청소년 9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위 사진은 해당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없음 
경기 일산경찰서는 18일 A(18)양을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야산에 매장한 구모(18) 군 등 5명에 대해 폭행치사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19)군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일 오후 3시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구군이 세들어 사는 집으로 A양을 불러 야구방망이 등으로 수시간 동안 마구 때려 숨지게 한 뒤 다음날 오전 2시쯤 인근 근린공원에 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가출 청소년들로 인터넷 등을 통해 만나 평소 어울려 지내다 A양이 “여자친구가 있는 남학생을 좋아한다”는 말을 하고 친구들에 대한 험담을 하거나 태도가 건방지다는 이유로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것으로 밝혀졌다. 

A양이 숨지자 이들은 청테이프 등을 이용, A양을 묶어 서랍장에 넣은 뒤 이튿날 오전 2시쯤 인근 근린공원으로 가져가 매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사건의 전모는 양심의 가책을 느낀 이모(19)군 등 2명이 경찰에 자수해 밝혀졌다.

이군은 부모와 함께 사건발생 12일만에 일산경찰서를 찾아 자수를 했고 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경찰은 이날 오후 11시쯤 사체를 확인한 뒤 피의자를 검거하게 됐다.

김영석·서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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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이러다 배틀로얄이 현실로일어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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