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방금 외가 이모 께서 컴터 고처달라, 스마트폰좀 같이사자 를 막았습니다.
게시물ID : soda_27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까를로
추천 : 22
조회수 : 5152회
댓글수 : 43개
등록시간 : 2016/02/04 12:49:12
다짜고짜 전화와서 밥먹자고 하십니다

당당하게 여자친그 음스니까 음슴체

이모 : ㅌㅌ야 밥먹게 나와라~

나 : 왜 여~?

이모 : 아 저기 컴퓨터 조립컴퓨터를 산게 있는데 고장나서 니가좀 봐줄수 있니? 
(참고로 이모네 집까진 2시간 왕복 4시간 거리)

나 : 나 컴퓨터 안고치고 산지가 12년이 넘어서 모르느겠느데 나 내컴퓨터도 못고침 ㅋㅋㅋ

이모 : 아 그래?

이모 : 그럼 스마트폰 사야될것같은데 니가 좀 도와줘라 내가 .....어쩌...꾸... 
(전에 휴대폰 매장은 2개 운영했었음...)

나 : 나도 스마프폰 3년째 같은거 쓰는데 ㅋㅋㅋ 나 잘몰라 스마트폰  그냥 관심조차 없는데...

이모 : 아 그래? 알았어...~ 



제가 이렇게 단칼에 자른 이유는

이모님이 성격이 나쁘시거나 그런건 아닌데 

사람을 이용만 한다는 경험을 2번이나 당하고나서는 절대 안나갑니다

특히 제가 월 800만원이나 거두는 큰 시절 제가 그때 힘들던 이모 조카들 옷사주고 밥사주고 몇번이나 이유없이 그냥 도와줬지만

뭘 바란건 아니엇지만 연락한번 제대로 온적도 없고 제가 힘들적에 누구나 다 알던시절...

아무도 격려나 도움을 준적조차 없었습니다


그리고 한번 컴퓨터 고처준적이 있었는데....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놓기만 하심

그뒤로 그냥 단칼에 잘라버립니다

멍청하게 살면 그냥 멍청한줄 아는 대단한 현실이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