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짜고짜 전화와서 밥먹자고 하십니다
당당하게 여자친그 음스니까 음슴체
이모 : ㅌㅌ야 밥먹게 나와라~
나 : 왜 여~?
이모 : 아 저기 컴퓨터 조립컴퓨터를 산게 있는데 고장나서 니가좀 봐줄수 있니?
(참고로 이모네 집까진 2시간 왕복 4시간 거리)
나 : 나 컴퓨터 안고치고 산지가 12년이 넘어서 모르느겠느데 나 내컴퓨터도 못고침 ㅋㅋㅋ
이모 : 아 그래?
이모 : 그럼 스마트폰 사야될것같은데 니가 좀 도와줘라 내가 .....어쩌...꾸...
(전에 휴대폰 매장은 2개 운영했었음...)
나 : 나도 스마프폰 3년째 같은거 쓰는데 ㅋㅋㅋ 나 잘몰라 스마트폰 그냥 관심조차 없는데...
이모 : 아 그래? 알았어...~
제가 이렇게 단칼에 자른 이유는
이모님이 성격이 나쁘시거나 그런건 아닌데
사람을 이용만 한다는 경험을 2번이나 당하고나서는 절대 안나갑니다
특히 제가 월 800만원이나 거두는 큰 시절 제가 그때 힘들던 이모 조카들 옷사주고 밥사주고 몇번이나 이유없이 그냥 도와줬지만
뭘 바란건 아니엇지만 연락한번 제대로 온적도 없고 제가 힘들적에 누구나 다 알던시절...
아무도 격려나 도움을 준적조차 없었습니다
그리고 한번 컴퓨터 고처준적이 있었는데....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놓기만 하심
그뒤로 그냥 단칼에 잘라버립니다
멍청하게 살면 그냥 멍청한줄 아는 대단한 현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