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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엉 토할 것 같아요....는 훼이크
게시물ID : soju_279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632FA_A
추천 : 0
조회수 : 17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7/23 22:11:52
친구가 너무 힘들다고 해서
눈치보고 보고 또 보다가 결국 칼퇴에 좀 못미치지만 6시 반정도 퇴근해서 나와서
친구녀석 만나서 술을 마시다 보니 생각이 났는데....
 
다른 친구들이 너는 정말 참 좋은친구야
둘도 없는 친구야 해서 그 친구들 여러번 많이 시간 빼가면서 만나곤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힘들다고 할 때는 그 친구녀석들이 나온 적이 없네요...
자기들 핑계 대면서......
 
아 물론 자기 일이 더 급할 수도 있는데 한두번이 아니라서 이런 생각이 더욱 더 드네요....
 
좋은일 해봐야 얻는게 하나도 없다.....
 
뭐 이런걸 느꼈고......
 
중요한건
 
아침에 출근하는데
내릴려고 문앞에서 준비하고 있었어요
저상버스 였는데 우측에 사람들 두명 앉아있고 그 뒤에 두명 또 뒤에 두명 이렇게 앉아있는데
앞에 여자분이었고 그 뒤에 남자분이었는데 멀미를 하신건지 전 날 과음을 하신건지......
 
거사를 치루셨는데.... 하필 앞에 앉은 여자분한테........웩웩웩......
그 여자분 머리끝부터 등 아니 등받이 닫는 부분까지 다 젖으신 것 같아요.....
 
더 중요한건...
남자분이 거사를 다 치루고 나니까 말문이 트이셨는지(?) 죄송합니다를 한 세네번 연발하더니
제가 내리는 곳에서 그 여자분 처리 하나도 안해드리고 내리셨네요....ㄷㄷ
여자분은 당황해서 그런건지 화가 나서그런건지 아무것도 못하고 아이씨만 연발하다가 그대로 타고 가셨어요.......ㄷㄷ
 
어제 제가 비가 많이오는 와중에 지나가는 차가 튀긴 물로 샤워를 했었는데
그걸 보면서 저는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 뭐 그렇다구요.....
진짜 농담안하고 너무 두서없이 썼네요....
취했나.....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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