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스카이 프로리그 그랜드 파이널 SK텔레콤 T1 vs MBC게임 히어로 5경기 괴물 최연성 VS 투신 박성준 메딕을 뒤에 흘린 최연성의 작은 실수.(사실 이것도 실수라고 할수 있을지 좀...) 짧은 러쉬거리를 이용해서 압박, 3해처리를 펼치는 저그에게 성큰을 일찍 강요하여 가난하게 만들고 앞마당 이후 빠른 스팀,사업을 이용하여 한번더 압박, 공업후 뮤탈 방어 -> 배슬+3탱 한방조합구성 -> 진군 - > 저그 앞마당 초토화 -> GG 일반적인 아카디아에서의 테란대 저그전 패턴대로 진행하던 최연성. 일반적인 저그였다면 첫 압박을 걷어낸후 입구 앞에서 농성하며 드론 쭉쭉 뽑을텐데 뒤에 추가된 메딕을 놓치지 않고 끊어먹으며 입구를 돌파. 이때까지만해도 프로토스빠엿는지라 저그선수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 경기 이후로 박성준과 이제동의 팬이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