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 글 올라온거 보자마자 주문을 했는데, 어제 왔습니다...
퇴근하고 후다닥~ 달려갔는데...(제가 곶감 무지 좋아해요...)
없는거에요...
엄마, 곶감은 어디에 있나효? 하자...
그거 보니까 쪽지에 꼭 냉동보관 하라고 적혀 있어서 비닐에 나눠 담아서 냉동실에 넣어놨는데... 하십니다...
으아... ㅠ_ㅠ
다행히 엄마가 두개를 남겨두셨네요...
5만원짜리 시켰는데, 엄마 말로는 70갠지??????? 들어있더랍니다...(본인이 비닐에 나눠담으시며 갯수를 잊어버리신;;;)
예쁜 대나무 박스에 담겨있었구요...
맛은...
곶감이라고 하셨는데 반건시에 가깝더군요...
곶감보다 반건시가 속은 쬰득하니 부드럽고 겉은 쬰쬰한게 맛도 더 있고, 곶감보다 비싼데...
맛있었습니다!!!!!!!!!!!!!!
반건시여서 더 좋았구요!!!!!!!!!!!!
늦게 집에 가는 바람에 핸폰카메라로 급조한 사진이라 화질은 별로였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냉동보관하라는 cielckt아버님의 쪽지와, 잘 도착했느냐는 확인문자와 냉동보관하라고 챙겨주신 cielckt님의 배려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