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문을 빚어온 이승연씨 군대위안부 누드사업의 기획사 네띠앙 엔터테인먼트가 1차 촬영분 동영상과 사진을 모두 폐기했습니다. 네띠앙 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오후 본사 대회의실에서 취재진에게 이승연씨의 누드 동영상을 공개한 동영상과 사진 전량을 불태웠습니다. 이 자리에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관계자들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네띠앙측은 피해 할머니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이승연씨 누드 자료가 모두 폐기돼 자료가 공개될 가능성은 사라졌지만 이번 사태와 관련해 문제가 생길 경우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