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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키울 준비가 다 되 있는데 중성화때문에 무너져버려요....
게시물ID : gomin_2790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옹이Ω
추천 : 1
조회수 : 49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2/06 02:58:28
정말 여러글들 다 찾아 읽어보고 계속 생각하고 또 생각했지만

결국, 정말 전 중성화수술 못시키겠어요
너무 불쌍하고 죄책감들고 고양이를 위해서도 그게 나은것같고..

그런데 정말 저는 반려동물, 친구로서 고양이를 사귀고싶은데
솔직히 예전부터 좀 절실하게 원했다가
겨우겨우 기회가 잡혔거든요...

진짜 중성화안시키고 끝까지 같이가고싶은데

수컷이면 냄새나는 스프레이에다가 울어댄다,사나워진다
암컷이면 자궁질환에다가 성격이상해지고 밤마다 울어댄다,

고양이가 가출한다 등등..

너무 갑갑하네요...

중성화를 안시킬순없을까요?

그렇다고 교미를시켜서 폭풍번식하는 고양이를
두고볼수도없구.....

시골 조부모님댁에 키우던 암고양이가 동네 도둑고양이랑 교미해서
새끼를 배어서 낳으면 수컷이나 암컷 둘중 한마리 가져올 생각인데

이것저것 준비하고 기분 너무 좋았는데
중성화때문에 폭삭 무너져요...ㅠㅠ

고양이 중성화에대해서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전 중성화 반대하는입장인데 자꾸 혼란스러워요...휴...ㅠ 


요약하자면,
시키자니 너무 미안하고 고양이를 위해서도 절대 하긴싫고
안하자니 경험자분들이 니가 고양이보다 먼저 돌아버릴거라 겁주시고

그런데도 너무너무 어렵게온 기회인만큼 간절히 반려친구로서 사귀고싶고

으아....하다못해 야옹이갤까지왔어요 ㅠㅠ 꼭좀 조언부탁드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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