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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른 - 그렇습니까
게시물ID : music_431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8비트
추천 : 2
조회수 : 3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4/19 00:13:15
눈을 보고 싶은데 니 손을 잡고 싶은데 너의 어깨 입술을 만지고 싶은데 얘길 하고 싶은데 너무나 듣고 싶은데 걷는 걸 좋아하는지 영화를 좋아하는지 어제 꿈은 어땠는지 알고 싶은데 밤새도록 춤을 추고 밤새도록 맥줄 마시며 이야기 하고픈데 애원하긴 싫은데 유치하기도 싫은데 복잡하게 생각하기도 난 싫은데 뒷걸음질 치는 것 무작정 다가가는 것도 싫은데 소리치고 싶지만 별다른 이유는 없기도 하겠지만 있기도 하겠지 손을 잡고 싶지만 그게 너일 필욘 없잖아 니가 필요한건지 따뜻함을 나눌 그런 누군가가 필요한지 알 순 없겠지만 니가 나에게 특별한 사람이 되길 바래 소리치고 싶지만 별다른 이유는 없기도 하겠지만 있기도 하겠지 손을 잡고 싶지만 그게 너일 필욘 없잖아 니가 필요한건지 따뜻함을 나눌 그런 누군가가 필요한지 알 순 없겠지만 니가 나에게 특별한 사람이 되길 바래 니가 나에게 특별한 사람이 되길 바래 =========================================================================================== 왠지 이 곡은 베스트에 오를 것 같아 따로 올립니다. (촉이 왔어요) 가사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손, 어깨, 입술을 만지고 싶어하고 산책과 영화와 꿈에 대해 춤추고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 나누고 싶어한다며 귀여운 짝사랑 이야기인 체 하더니만 "손을 잡고 싶지만 그게 너일 필욘 없잖아" 한발짝 달아나네요. [니가 필요한건지 따뜻함을 나눌 그런 누군가가 필요한지 알 순 없겠지만] [니가 나에게 특별한 사람이 되길 바래] 이런 생각 한번쯤은 하게 되죠. 외로움의 단면을 잘 표현해 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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