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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딸의 신혼여행 [19금] 펌 -_-
게시물ID : humorbest_279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Ψ]seraphim
추천 : 45
조회수 : 5864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2/19 17:34:23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2/19 12:15:11
한 집의 세 딸이 같은 달에 시집을 갔다. 어머니는 세 딸에게 시집을 간 후 곧 바로 신혼생활에 대해 자기에게 보고하라고 했다. 남편의 신상을 세세히 보고할 수 없어 어머니와 세 딸은 신문광고를 암호로 사용해 신혼생활의 재미를 알리기로 합의를 보았다. 첫째 딸은 결혼하고 이틀 만에 전보가 왔다. 전보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맥스원 커피 하우스.” 그래서 어머니는 신문을 펴서 맥스원 커피 하우스 광고를 찾아보았다.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광고문구가 쓰여 있었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만족합니다.” 어머니는 행복했다. 며칠이 지나 둘째 딸이 결혼을 했고 결혼식이 지난 일주일 후에 ‘썰리 메트’라는 글이 적인 엽서를 딸에게서 받았다. 어머니는 신문을 펴 ‘썰리 메트’ 광고를 찾았다. 거기에는 ‘XL 싸이즈, 킹 싸이즈’라는 광고문구가 적혀 있었다. 어머니는 이를 읽고 역시 행복해 했다. 셋째 딸이 결혼을 했다. 그런데 결혼 후 2주가 지나도록 아무 소식이 없어 어머니는 셋째 딸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그러다 한 달이 지난후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긴 편지를 받게 되었다. “대한한공.” 어머니는 얼른 대한한공 광고를 신문에서 찾아보았다. 광고문구를 읽고 기겁하는 어머니. 광고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실려 있었다. “하루 세 번, 일주일에 7일, 왕복으로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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