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봤던 쥬라기공원1이 생각나서 다시 보게되었습니다. 다시보는거지만 감격과 그당시에 충격이 아직도 느껴지더군요 커다란 티라노사우르스.. 똑똑한 랩터.. 여러가지 공룡들.. 그당시에 전혀 생각지도못한 스토리와... 공룡의 생동감은 지금봐도 정말 놀랍더군요.. 못보신분들도 있을까 싶지만... 내용을 말하자면... 한 과학자가 공룡을 DNA조작으로 새로이 만들어 무인도에 파크를 만듭니다. 그곳을 개장하기전 이름 높은 학자들과 손녀 손자를 초대하게됩니다. 하지만 직원의 배신과 폭풍우로 인해 공원에 시스템이 고장이나고 그안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을 보여주는 내용인데요.. 티라노 사우르스와 랩터에 공격은 정말 긴박함과 두근거림을 느끼게 해주죠. 가장 충격적인건 역시나... 공룡의 피를 먹고 호박안에 갇혀 굳어버린 모기에서 공룡의 피를 뽑아 타조알(맞나..?)에 공룡DNA를 조합하여 공룡을 만드는 장면이였습니다. 여기서보면 알겠지만 역시 모기는 그리 쓸모없는 곤충은 아닌가봅니다. 무려.. 공룡을 다시 살리는데 큰공헌을 하다니... 우리가 여름철에 함부로 죽이는 모기.. 우습고 하찮게 보면 안되겠습니다. 나중에 모기들이 사람의 피를 먹고.. 호박에 굳어서.. 몇만년후에.. DNA로 되살아날지...모르는거죠.. 또한 모기가 우리에 피를 먹음으로 탁한 피가 배출되며 혈액순환에 도움을줍니다. 다음으로 모기를 잡기위해 모기가 앉은 피부를 손바닥으로 침으로 인해 손과 피부에 열을 발생 혈액순환과 엔돌핀을 돌게합니다. 이런 여러가지 이유도 있지만 가장 큰이유로는 피를 먹는 모기는 암컷이라는겁니다. 네.. 그렇습니다 여자라는거죠. 나좋다고 달려드는 여자를 매몰차게 거절할수있나요? 남자의 매너로서 그건 참으로 안될일이고 안타까운일이지요(필자가 남자이기에 남자위주로씁니다...) 내주위를 돌아보면 좋다고 쫒아오는 여자가있나요.. 네 없다면 모기양 밖에 없군요. 앞으로 모기를 사랑하고 아껴주며 헌혈을 함으로서 위에 예를들었던 예시를 실행하였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뺨을 타고 흐르는게 눈물인지 땀인지 모르겠지만 서글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