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40517n03730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시사평론가 정관용을 초대해 TV 토론을 벌인다.
17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무한도전’ 선택 2014 특집은 후보 단일화 과정과 함께 정관용의 진행으로 열렸던 최종 TV 토론을 공개한다.
앞서 ‘무한도전’은 사전 여론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하하, 박명수, 정준하가 각각 6위에서 4위를 기록했다.
노홍철이 여론조사 결과 1위를 했으며, 유재석이 2위, 정형돈이 3위를 했다. 이에 따라 후보 단일화 과정을 거쳐 3명 후보로 압축된 상태다. 하하, 박명수, 정준하는 후보 사퇴를 했다. ‘무한도전’은 실제 정치판과 유사한 이합집산과 치열한 토론 과정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무한도전’은 현재 전국 10개 도시, 11개 투표소에서 오는 22일 본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사전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전 투표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본 투표는 오는 22일에 열리며, 투표소 방문과 함께 인터넷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제작진은 실제 선거와 유사하게 이번 선거를 진행하고 있다. 11개 투표소 밖은 출구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출구 조사는 22일 본 투표 당일 6시 투표 종료 시점에 멤버들에게 공개된다. 검표는 투표가 끝나는대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동검표기와 무한도전선거관리위원회 인력들의 수검표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