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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성이란 참 묘한 듯
게시물ID : soccer_238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악진
추천 : 5
조회수 : 99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4/19 08:09:25
epl스타일이 스페인스타일에 말려들면, 사람이 공보다 빠를 수 없기 때문에 쥐약;;
맨유가 스페인 클럽에게 번번이 발리는 이유가 여기 있는데

반면 스피드와 제공권을 모두 갖춘 센터백과 중미가 빼곡이 들어선 첼시는 확실히 바르샤와 상성관계인듯..
오늘 경기는 특히 바르셀로나 특유의 패스게임이 평소보다 10~20m 후퇴한 구역에서 펼쳐졌음.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오는 공은 테리와 케이힐이 차단.
메시는 공을 받지 못하게 되자 직접 미드필더로 내려왔지만 오히려 최전방에 공백이 생기게 됨.
오늘 바르셀로나는 전방에 꽂아 둘 전봇대 하나가 그리웠을 거 같음..

공격기회는 오히려 지난 8강 밀란이 더 많이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단 1번의 제대로 된 찬스를 잡은 것은 어느 정도 첼시의 행운.
미드필드에서 치고 올라가는 메시의 단독 드리블이 실패하고 경기 초반 종반 골대를 2번 맞춘 것도 어느 정도는 첼시 측의 행운.
이 정도 행운쯤이야 실력에 따라오는 보너스라고 봐야지...

이번과 비슷한 양상이었던 경기가 지난 잉글랜드vs스페인전.
잉글랜드 떡대들의 우주방어에 스페인은 공만 돌리다 끝났었음.

극강으로 보이던 바르샤도 패배하는 경기의 패턴이 드러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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