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습선으로 추정되는 적 항공기를 아군 요격기 3대를 갈아넣어서 떨궜습니다.
좋은 자원들이 많은 항공기를 놓칠 수는 없죠
제 2부대 인원 중 부상으로 인한 결원이 있어 제 3부대와 함께 나갔습니다.
아군 기지 상공에 자주 오네요
이거이거 눈치 깐건가
일단 추락지점에서 돈을 벌어서 그걸 꿍쳐놔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좀 덜 쪼들려요
하늘호수 병사가 적의 감시병을 저격해내면서 아군들이 전진할 수 있는 활로가 열렸습니다
여기서 치킨집아들 병사가 섹토이드를 잡아내질 못 하는군요
적어도 저기까진 잡았어야 했는데 말이죠
확률싸움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 전략을 짤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확률이 플레이어의 편은 아닙니다
악학궤범 병사는 저격병을 지원했습니다
소싯적 서든에서 총질 좀 해봤다
패줌 좀 해봤다 라고 하더군요
아마 저희 프로젝트를 FPS게임이라고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저격병을 지원하셨기에 동일 선상에 있는 정찰병으로 넣어드렸습니다
적들을 우회 타격하는 오늘의 에이스 입니다
쥬거라!!!!
아웃사이더 한마리를 처치했습니다
저격수가 일단 어느 정도 잡아주기만 해도 전선은 상당히 쉽게 풀립니다
주전선에서 얻어터지는 사이
악학궤범 병사는 계속해서 적의 옆구리를 찢어들어갑니다
섹토이드 1킬 추가!
까베리앙 병사는 기술병과로 입대했습니다
엔지니어를 뽑는 건가여?ㅇㅅㅇ?
라며 들어왔고 우리는 [화학 분야]의 엔지니어가 필요하다고 대답해드렸습니다
그는 해맑게 이제 [화학 전공]을 살릴 수 있다며 좋아했고 지금 그 전공을 던지고 있습니다
섹토이드들이 악학궤범 병사의 찢어먹기를 방지하고자 경계병을 엄폐시켜 세워보지만 하늘호수 병사가 깔끔하게 처리해줍니다
그럼 이제 악학궤범 병사가 찢어먹으며 들어오면 되는 일 이죠
까베리앙 병사가 뒤에서 아군의 진출을 저지하기 위해 경계를 서던 경계병을 처리해내면서 승리가 코앞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왜 수류탄이 이렇게 쓰레기가 되었느뇨
했더니 데미지가 엄청 줄어든 것 같ㄱ누요
4데미지라니 원래 그냥 수류탄이 4데미지 정도 줬던거 같은데 말이죠 ㅠ
미니이리 병사가 마무리 지으면서 승전했습니다
13마리 사살했지만
4명이 전사했군요
지그재그로 뭔가 안정감 있네요 (퍽
살아남은 병사들은 다행히도 다 진급했습니다
치킨집아들 병사와 초코미떼 병사는 원하시는 직별로 넣어드리겠습니다
클래식을 와서 얻어터지기 시작하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