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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수면위로 잠깐 올라와서
게시물ID : freeboard_2792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스피린
추천 : 1
조회수 : 18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8/01/13 00:42:14
대략 11월말인가, 12월 초였나
그때부터 시작한 잠수생활

바빳습니다. 일하는것도 생활하는 것도

집안 사정은 파탄나고

돈은 들어오는 족족 술로 빠지고

이제는 어느정도 경력이 있다보니까

일도 그럭저럭이고, 뭐 술은 원래 안취하니 패스

뭔가 짜릿한 일이 없어진것 같아아서 슬픈것 말고는

학교도 휴학더 하기로 마음먹고 나니 어느새 해탈....

즐거운 일이 없어요. 뭐 재밌는일 없을까요?

그냥, 답답해서 적는거니까 생까도 뭐...; 할말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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