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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 야왕지(野王志) 장수열전: 강동우
게시물ID : baseball_27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종훈
추천 : 10
조회수 : 65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7/06 13:25:18
1974년생으로써 자는 ‘동우햄’이다. 사자국 땅에서 태어나 경북고등서당을 졸업하고 단국향교에서 학문을 마치었다. 1998년 사자국 과거시험에서 1차로 장원급제하여 관직에 올라 신인 장수로써 매우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그러나 쌍인국과의 전투에서 이병규와 싸우다가 다리에 큰 부상을 당하게 되어 방콕 아시아 국제전투에도 참전하지 못하고 오랜 기간 재활에만 몰두하였다.
 
그 뒤 사자국이 천하를 통일하는데 기여를 하긴 하였으나 끝내 사자국에서 내쳐져, 웅담국으로 갔다. 그곳에서도 큰 뜻을 펼치지 못하고 이내 2군 유배지를 전전하여 호랑국까지 떠돌게 되니, 그 신세가 몹시도 처량하고 안타까웠다. 이에 조국을 다스리던 덕장 김인식이 그가 범상치 않고 큰 뜻을 품은 인물임을 알아보고 거둬들였다. 그러자 그는 감격하고 눈물을 흘리며 은혜에 보답하고자 크게 활약하였다.
 
김인식이 물러나고 나서는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잠시 주춤거렸다. 이에 야왕 재위 2년 강동우가 야왕을 뵙고 아뢰었다. “조국 타자들을 두루 돌아보니, 마땅한 1번 타자가 없습니다. 바라건대, 저에게 다시 한 번 1번 타자의 인수를 내려 주시는 기회를 주십시오. 반드시 테이블세터의 공백을 채우고 공격의 선봉장이 되어 활약하겠나이다.” 이에 야왕이 강동우의 눈빛이 전과 다름을 알고 1번 타자의 인수를 내렸다. 강동우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도루하기 귀찮다며 홈런을 쳐서 야왕의 기대에 부응하였다.
 
한편, 야왕 재위 2년 5월 6일, 강동우와 보문산 호루라기로 불리는 한 백성과 서로 오해가 생기자 이에 격분한 보문산 호루라기가 조국을 배반하고 영웅국의 진영으로 갔다. 강동우는 화를 내지 않고 덕으로써 다스리며 오해를 풀어 너그럽게 보문산 호루라기를 감싸니, 이에 감복하고 보문산 호루라기가 다시금 조국의 진영으로 돌아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과오를 빌며 호형호제하는 사이로까지 발전하게 되었다. 
 
그 후, 야왕 재위 2년 7월 2일 조국이 호랑국에게 포위되어 스윕당할 위기에 처하자, 야왕이 강동우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면서 “그대가 아니면 환난을 평정할 수 없다.”고 말하였다. 이에 강동우가 호랑국 손영민의 공을 쳐 만루 홈런을 만들며 전투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훗날 시인인 홍창화가 강동우에 대한 시를 짓고 노래를 불렀으니 이는 다음과 같다.
 
독수리의 1번 타자는 강동우일지니
독수리의 1번 타자는 강동우이여라.
안타를 날려주시게나.
 
한편 7월 3일 경기에서 에러만 2개를 하며 어이없이 조국이 졌으나 야왕은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이에 안방마님이자 최고의 포수인 신경현이 그 이유가 궁금해 묻자 야왕이 말했다.
 
"너무들 상심하지 마라, 전현태 선죽홈에서의 사건과 쌍인국과의 보크논란 사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어이없는 패배 이후엔 우리 조국은 항상 승리하였노라. 이제 또 승리가 올 것이니 어찌 슬퍼만 하겠는가?" 그러자 신경현이 무릎을 치며 말했다. "그리 하다면 오늘 여러 차례 거듭된 수비에서의 실수는 장수들의 투지를 끌어올리기 위한 하나의 포석이옵니까? 참으로 전하의 식견은 저로썬 감히 따라갈 수 없겠나이다." 이에 야왕이 말했다.
 
"예끼 nimi xx!, 일단 너부터 뻗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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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사] 야왕지(野王志) 장수열전: 강동우|작성자 야관중


예끼 ni mi xx 너부터 뻗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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