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우리집 식당할때 식당에 개를키움 암컷이였는데 좀 귀여웠음 똥개지만 그때 동네 똥개란 똥개는 우리집 모모 (우리집 개이름)를 사모하여 가게 문앞에 모여있었슴 그중 수컷한마리가 매일 밤낮 가리지않고 찾아옴 (근데 그똥개 진짜 못생겼음 와 진짜 개로태어나서 잰 다행이라고 생각 할정도로) 가게라서 문을 닫아놈 똥개들이 하도 들어와서 근데 그강아지는 매일찾아옴 다른강아지는 찾아 오다가 포기했는데 우리 모모가 엄청 깍쟁이 스타일이였음 도도한척을 다하면서 쉽게 안줌 개집년 개주제에 왜저리 도도한척을 하는지 라며 속으로 생각했음 그 못생긴 똥개가 근 한달을 찾아오더니 우리집 모모가 마음을 보이는게 아닌가 정말 그똥개의 사랑을 차마 말로 표현할수 없을정도로 감탄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음 당당히 우리가게앞에서 우리집 모모와 짝짓기를 하는데 그때표정 나를 보면서 이거봤지라며 대견하다는 듯이 열심히 하느데.. ㅅㅂ 몇번 찾아와서 몇번하고는 안옴... 카사노바 같은 쌔끼 이제 본론 그 똥깨가 찾아올당시 나는 짝사랑하는 여자애가있었음 말은 못하고 마음속으로만 끙끙거리면 애태우고있었음 난 용기가 없어 고백은 못하고 주위만 맴돔 그런데 그 못생긴 똥개를 보고 저 똥개쌔끼도 저런 노력으로 감히 우리집 도도한 모모를 꼬셨는데 사람인 내가 개보다 못한 용기가 없어 고백못하고 끙끙거리는거 보니 한심했음 그 못생긴 똥개를 보고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똥개없는거 보고 날잡아 고백하기로함 거절해도 똥개의 집념으로 계속 찍어보기로했음.. ㅅㅂ 난 똥개보다 못한 놈이였다. 스토커낙인 찍힐뻔 헀다. 개랑 사람은 다른거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