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년은 남친이 지극정성이였음. 조금씩 변하드라구요 그후는 그이후 한 일년은 내가 지극정성이고 남자친구는 점점 무심해져감. 연락 줄어들길래 "자기 우리 연락좀 준거같아 섭섭해 ㅠㅠ " 좋게 얘기 했더니 연락가지고 막 그럴 사이는 지나지않았냐고 정색을 ㅡㅡ쿠궁..ㅜㅜ
사귄초기 남자많을때는 무슨 집앞에 잠시 나가는것도 구속하고 질투폭팔하더니 여자만 만나는거 아니까 이제 내가 새벽까지 놀아도 남자친구는 일찍 쿨쿨 꿀잠자고ㅋㅋ 다른 남자의 고백?데쉬에 내가 무감각하고 남자친구만 보는걸 안 이후 내가 착해서 자기만 본다고 생각하는 단계가 지나서 "내가 잘나서 여자친구가 나밖에 모른다 " 까지 발전 ㅋㅋㅋ 하..참 많이 비참했음.
정말 한 일이년동안은 다른남자에 관심 아예 없어지자 남자친구에게 점점 다이해해주는착한여친*^^*이 됨. 나 칭구많음. 그래도 남자친구이자 남자인친구 유일한 사람이니까 뭔가 나도 괴롭지만 집착하게됨 ㅠㅠ 작은거에 섭섭하고 눈물나는데, 표현하긴 찌질하니까 맘앓이하고ㅋㅋㅋ
이제 난 예전 이성친구와 연락을 재개하고 이제 새로운남자와도 무작정 벽치진 않고 친구로 지내고 장난치는 정도야 ok가 됨. 그럴수록내 마음의 여유가 생김, 남자친구에게 몰두하지 않는 삶? 그러니까 웃기게도 날 그렇게 편안해했던 남자친구가 불같이 전화오고 다시 나에게 매달리기 시작. 그리고 난 마음의 여유가 생기니 남자친구에게 집착하거나 집착하면 싫어하니까 혼자 마음의 인내하고 괴로워하고 이런 시간이 거짓말처럼 사라짐..
지금은 그냥 남자친구를 여전히 사랑하지만 옛날의 나는 아님. 나는 얘가 날 불같이 사랑할때, 감사해하고 같이 불같이 사랑하려고 노력했는데 내가 정작 사랑하니까, 발빼고 점점 나에게 무심해졌던 남친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이 아픔.. 이제 혹시 얘랑 헤어져도 다른 남자 만나도 남자에 무작정 벽치는 바보같은 연애는 안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