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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422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asty하늘
추천 : 0
조회수 : 8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4/20 00:47:23
하늘

찬란히도 유구한 그대여 
그대를 찬양하는게 당연한 것이지만
나는 그대에게 해줄수 있는게 없네.

날서린 가혹한 그대여
그대를 저주하는게 당연한 것이지만
나는 그대에게 해줄 수 있는게 없네.

낮과 밤이 지나가도 그대는
언제나 나와 함께하지만 
그대를 만날 수는 없어.
나는 어쩌면 눈물을 흘리외다. 




어린 초승달 보다도 여린 그대가
저무는 것은 당연한 것이기에
오열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거요.

슬픈 태양 보다도 따스한 그대가
석양을 맞이 한다해도
타오르는 가슴을 부여잡지 않을거요.

따스한 바람이 그대를 감싸안아
봄의 벚꽃처럼 흩날려 날아 간다 해도
손을 뻗어 붙잡지 않을거요.

다만 문득 가슴속 깊이 잠긴 그대가
흘러나온다면 그대를 생각하겠소.

그대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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