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학교 다닐때 MT갔을 때 기억이다.. MT를 가면 보통 민박에서 하루를 보내곤 하죠 모두들... 그런데 좀 오래된곳은 화장실이 소위 말하는 퍼세식인거 아시죠.. 그곳에는 항상 XX가 가득차 있곤 하죠.. 하지만 보통 그전날 술 많이 마시면 다음날 아침이면 무조건 지저분해도 참고 가야져... 그런데 그날 아침 화장실에 앉아서 사색에 잠기다가.. 일어서는 순간 주머니에 있던 핸드폰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었습니까... 이걸 어쩌나... 산지 얼마 돼지도 않은 것인데... T.T; 어쩔 수 있나여.. 주워서 씻은 후 다시 써야지 하고 생각하고 손이 막 다으려는 순간...
하필 그때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문제는 저는 항상 핸드폰 벨소리를 좋아하지 않아서 진동으로 해놓는 다는 것이죠...
그순간 부르르 떨리는 핸드펀.. 더 깊이깊이 가라 앉고 있더군여...
T,T 이젠 주울수도 없었습니다... 내핸펀.......
후기) 그시간에 나에게 전화를 건 S군 나한테 뒤비지게 맞았습니다... XXX같은놈 하필 그때 전화를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