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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게시물ID : humorstory_279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디비딥
추천 : 6
조회수 : 31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3/09/14 11:25:04
예전 학교 다닐때 MT갔을 때 기억이다..
MT를 가면 보통 민박에서 하루를 보내곤 하죠  모두들...
그런데 좀 오래된곳은 화장실이 소위 말하는 퍼세식인거 아시죠..
그곳에는 항상 XX가 가득차 있곤 하죠..
하지만 보통 그전날 술 많이 마시면 
다음날 아침이면 무조건 지저분해도 참고 가야져...
그런데 그날 아침 화장실에 앉아서 사색에 잠기다가..
일어서는 순간 주머니에 있던 핸드폰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었습니까...
이걸 어쩌나...
산지 얼마 돼지도 않은 것인데...
T.T;
어쩔 수 있나여..
주워서 씻은 후 다시 써야지 하고 생각하고 손이 막 다으려는 순간...


하필 그때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문제는 저는 항상 핸드폰 벨소리를 좋아하지 않아서
진동으로 해놓는 다는 것이죠...

그순간 부르르 떨리는 핸드펀..
더 깊이깊이 가라 앉고 있더군여...

T,T   이젠 주울수도 없었습니다...
내핸펀.......


후기) 그시간에 나에게 전화를 건 S군
나한테 뒤비지게 맞았습니다...
XXX같은놈 하필 그때 전화를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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