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필3 초보때부터 아시아쪽은 거의 안하고 무작위로 하다보니

유럽쪽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땐 핑 차이를 잘 모르고 맨날 1:1로 붙으면 

먼저보고 먼저쏴도 먼저죽기에 '내총 연사가 후져서 그런가?' 하고 자연스레 F2000 만 쓰고, 

정면보다는 뒷치기만 하게 되더라구요.

근래에 아시아쪽 서버 해봤더니 핑 차이가 확연해서 일단 먼저보고 먼저쏘면 우세하긴 한데

문제는 줄서기... 유럽쪽에서는 거의 못느낀 줄서기가 이정도로 심할줄은 몰랐습니다.

한판 끝내고 밸런스 조정 들어가도 좀만 하다보면 한쪽에 비둘기 모이뿌려놨더라구요

이건 뭐.. 맵구분없이 깃발은 무조건 한색으로 통일되어있고

적 본진에 몰아넣고 학살하는 패턴이 반복되니까 재미는 떨어지고.. 

일방적으로 지는팀은 사람 계속 빠져나가고..

그래서 다시 미국, 유럽쪽만 하는데 핑차이 좀 나서 억울하게 먼저보고 먼저쏴도 먼저죽어서

종종 빡치지만 개인적으로는 해외서버가 더 나은 느낌입니다.

아시아쪽이 유독 승패, 킬뎃 이런거에 집착하는것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