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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19270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라노 ★
추천 : 0
조회수 : 31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4/20 09:35:32
한 여자를 소개받았죠 처음에는 별로 관심없었는게 간간히 연락주고받던 사이였는데 어느순간 부터 인지는 모르겠으나 점점 서로에게 끌리고있었죠 그리고 전 군입대가 얼마안남은 상황이오고... 저와 그여자애는 서로에게 확신을 가지고있었던거같아요 군대만 아니었음 사귀는 건데 말야 이런식으로요 그래서 전 그래 그럼 군대갔다와서 사귀자 이런좋은맘을 갖고 있었는데 일이 어제 터져버렸네요 친구한테 온 한통의 전화 전화를 끊으니 그녀가 몹시 놀라더군요 누구야 부터 시작해서 여기온대? 지금? 이러면서 호구조사식으로 비슷하게 말을 하는겁디다 평상시에 눈치가 빠른저는 뭔일이있거아 아니면 아는애인가보다 했는데 몹쓸 망할 생각은 한번도 틀린적이없어 .... 네 그러네요 그녀의 전남친 이였던사람 무려 2년간 그사람이 바로 제친구 저랑 7살때부터 친구인 그리고 옆에는 제가좋아하는한여자.... 하.. 어이가없더군요 뭐 여기까지는 괜찮아요 저는 짜증이 좀 난터라 원래 저녁약속으로 아웃백을 가기로했었는데 그냥 술을 마시러 갔네요 그날따라 왜이리 땡기던지 술집에서 솔직하게 얘기하고 그래보니.... 또 이놈의 망할 기억력.... 친구놈이 몇년전 여친이 임신해서 돈좀 꿔달라는 소리가있었네요 거액이였죠 전 못빌려주고 당연히 어떻게 자기가했는데..... 그게 지금와서 파장이될줄은.... 친구놈의 여친.... 임신..... 지금옆에 그녀... 당시에는 몰랐지만 잘거슬러 올라가보니...... 하.... 어제 열심히 저한테 스케치북으로 정성을 다해서 선물도하고 저도 군대갔다올동안 빼지말라고 목걸이를 선물로 했는데 친구의 전화한통에 완전히 남남 사이가 되어버렸네요..... 여러분들 소설아니구요.. 스맛폰으로 써서 엉망진창이네요 정말 좋은충고 듣고싶구요 .. 이제....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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