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한번 짐심으로 카툰 공부해 보려고요 (3) - 마지막
게시물ID : animation_2796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르헤스
추천 : 0
조회수 : 39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30 00:18:26
옵션
  • 본인삭제금지
여기까지 글을 읽고 오셨다면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긴글에 문법도, 흐름도 맞지 않는 글이라 힘드셨을텐데.. 어째든 다시 시작해 보겠습니다.
 
해석자로서 제가 정해졌다면 어떠한 것을 이야기 하고 싶은지를 말하고자 합니다.
 
저는 단순히 카툰이라는 뭉툭한 장르를 이야기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약을 쓸때도 조금씩 양을 늘려가면서 그 몸을 조절하는 것처럼 저도 그 양을 조절하려고 합니다.
 
저는 저번 편처럼 웹툰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작품에 대한 애착도 있겠지만, 만화시장이 좁고 작은 우니라나의 경우에는 애니메이션 시장조차 없어서 힘들기에 그 부분에 힘을 보태고 싶어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음, 웹툰 시장이 참 많죠. 네이버, 다음, 네이트 같이 다양한 사이트에서 보여주는 서비스. 레진코믹스같은 유료화 사이트, 각종 신문사에서 올려주는 웹툰 등 참 많다고 생각됩니다.
 
그 많은 작품을 다 하기는 힘들것입니다. 그렇기에 빠지는 작품도, 제 취향에 타는 작품들도 있을것입니다. 저는 그것에 부담은 가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평론이라는 것이 무조건적으로 강박증을 가지고 다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은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아마 완결이 난 작품들이 위주로 돌아갈것같습니다. 그 다음이 연재되어가는 작품들이랄까요.
 
그래서 일단은 해보고 싶다 라고 생각 되는 작품이 있다면
 
네이버 완결 - 억수씨의 '오늘의 낭만부' / 황준호 '악연' / 호랑 ' 구름의 노래' / 후음 - 별의유언, 새와같이 / 와난 - 어서오세요 305호
 
다음 완결 - 디디 '아귀'/ 비누끼 '짐승수컷고등학교'/ 조금산 '세상밖으로'/ 유현숙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 이충호 '지킬박사는 하이드씨 /
                강형규 '무채색가족' 
 
일단 이정도만 이야기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네요. 솔직히 진짜로 크게 판을 펼쳐서 특집으로 하고 싶은 작품도 많습니다.
 
강도하 - 위대한 캣츠비, 아름다운 선 / 세브리깡
 
윤태호 - 미생 / 인천상륙작전 
 
루드비코 - 인터뷰
 
시노,혀노 - 죽음에 관하여
 
하지만 제 능력이 아직 부족하기에 잠시 내려두기로 하고요. 아마 첫 평론의 시작은 낭만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가장 인상이 깊었던 웹툰이라서 더 그 작품에 매력을 느끼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연재중인 작품도 생각은 있지만, 잠시 배제합니다)
 
그리고 저는 단순히 평범한 카툰만을 이야기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예술적인것이 아니라.. 음
 
여러분들이 깜짝놀랄 수도 있겠지만 b.l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싶다고 양해를 구합니다. 단지 동성애에 대한 환상적 확립만을 체계화 시키는 작품이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품 안에서 보여주는 로맨스적 역할이나 표현 또한 만화에 대한 장르성에 부합된다고 보여집니다.
 
어째든, 저는 공부하겠습니다. 이 많은 이야기를 담아낼 그릇이 되기 위해서 말입니다. 지켜봐 주실거라 믿고 물러가겠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