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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야구 지금까지 정리 해봅시다.
게시물ID : baseball_187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삵쾡이
추천 : 0
조회수 : 49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4/20 16:05:30
아직 몇 경기 안되었지만 정리를 해 봅시다. 

1. 의외의 다승왕 경쟁
넥센 나이트형이 벌써 3승이고, 엘지 류택현 옹이 벌써 3승, 덧붙여 김삼성씨도 3승, 그 뒤를 바짝 이어 김한화씨도 2승입니다ㅋㅋㅋ

2. 팀타선들의 붕괴
삼-기-한 타선의 대붕괴로 인한 피해자 양산되고 있습니다. 차우찬 장원삼 원투펀치는 탈탈 털리고 심지어 차우찬은 탈봇 3회까지 털리자마자 릴리프로 올라왔네요. 주말 비를 예상한 컨디션 점검 차원이었겠지만 울적했죠. 루헨진과 촵형이 그렇게 던져줘도 점수를  못내는 한화... 김태균은 왜 나가면 들어올 기별이 없을까요. 타율이 5할인데도 말이죠. 기아는 신종길 이따위 놈을 위해 이종범을 은퇴시켰나 싶습니다. 만약이지만 이럴 때 믿고 쓰는게 베테랑이지 싶은데요. 저도 슬슬 종범신 은퇴를 해야되지 않나 생각했던 사람이지만 은퇴 시점과 방법, 성적이 맞물려 이 점은 두고 두고 욕 먹을 거 같습니다.

3. 롯데와 Sk그리고 넥센
롯 : 이대호가 뭐예요? 먹는거예요?
슼 : 김광현 송은범 돌아오면 리그 초토화 시켜줌ㅇㅇ
넥 : 니네가 그렇게 불빠따야? 우리도 맞불을 놓아주마. 

예상은 했지만 또 그대로 된다는 점에서 의외의 모습이죠. 이제 롯데는 완연히 기량이 정착되는 듯 합니다. SK는 부망삼인지 만수감독의 실력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짜임새는 역시 명불허전이네요. 넥센은 그간 타자들의 기량에 대해 기대가 많았는데요, 중심이 잡히니 전반적으로 수준이 업 된 느낌입니다. 개막 2연전은 넥센 방망이의 위력을 볼 수 있는 단적인 예였죠. 

4. 클린 업은 클린 업
상대투수 한계 투구수를 친히 걱정해주는 친절한 채태인, 게임 진행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최진행, 탈쥐효과는 한 해 뿐인지 박병호, 굳이 클린업은 아니지만 숨만 쉬는건지 잠잠한 이대수, 작년 활약은 뭐였는지 서동욱... 정말 루상의 주자를 삼진과 병살로 클린 업 시켜 드립니다.
반면 돌아온 장스나와 돌아오지 않는 김똑딱, 회춘하는 홍성흔, 클래스는 영원한 승엽신과 고군분투 박석민, 부상만 없음 날아다니는 정근우와 이제 완연한 박팡야씨는 눈에 띄는군요.

아 핸폰이라 글이 이상하게 써집니다.
베어스 팬이라 베어스는 뺐구요ㅋㅋ


임태훈 개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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