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컴백! 남장 여자 파격 변신 ‘기대 만발’
2008-01-11 16:21 | View : 2968
(리뷰스타 박상화 기자) 문근영이 5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 남장 여자 캐릭터로 파격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문근영은 이정명 저자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극화한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 캐스팅되었다. ‘바람의 화원’은 조선 후기 천재화가 신윤복과 김홍도의 삶과 그림을 다룬 작품으로 극 중 문근영은 당대 최고의 화가 ‘신윤복’ 역을 맡아 갓과 도포를 두른 남장을 하게 된다.
‘바람의 화원’ 출연 결정으로 지난 2003년 KBS 미니시리즈 ‘아내’ 이후 줄곧 학업에만 열중에 오던 문근영은 5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오게 되었다. 문근영은 “지난 해 ‘비람의 화원’ 책을 읽고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저자의 끝없는 상상력과 치밀한 추리로 되살아난 김홍도와 신윤복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그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밝혔다.
한편 드라마 '바람의 화원'은 주요 배역들 캐스팅을 마친 후, 오는 3월 촬영에 들어가 사전 제작될 예정이다.
박상화 기자/www.reviewsta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