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이 pc방을 함.. 헌데 이 건물이 금연 건물임... 간혹가다가 밖에서피다 걸림 딱지끊기거나, 혼자 담배피기 뭐하는 여자사람들이 몰래 들어옴.. 그리곤 pc방에 들어와서 이용하는것처럼 하다가..담배만 피고 "이용안했어요~!!" 하고 그냥나가는데.. 이 형님은 " 천원입니다 고갱님!! ^____^ " 하구... 악착같이 받아냄... -_-;;
여튼 이날은 좀 바쁜날이어서 주말에 출발비됴여행시청도중 끌려나와서 카운터를 같이 보게는데 한넘이 나의 매의눈에 포착이 되었슴... 혼자들어와서 카드 두개를 가져가더니.. 피시2대를 딱키고...자리에 편안히 앉아 담배를 피는거임... 솔직히..카운터에서 손님상대하다보면 이상한넘들은 표가남.. 눈치를 살피기에 눈에 딱띄임....훗...
형님에게 "저넘저거 담배만 피우고 갈넘이다" 라고 고자질 함..훗.. 그러자 형님은 바루 달려가 "시작 안하실건가요? ^___^ " 라고 결투를 신청함~ 손님 - " 곧 친구가 와서요~ " 라고 쉴드를 침.. 이에 형님은 계속 레이져를 쏘며 지켜봄... 그리고 두대피는 도중에 형님은 화장실로감~!! 이놈이 눈치를 채고 일어나는걸... 내가 다시한번 어택함~!! "손님 사용안하시구 가면~ 1000원 계산하구 가셔야되는데요~!! ^____^ " " 아~ 지금 친구가 요앞인데 안와서 데리구 오려구요~ ^____^ " 하면서... 반격기를 시전함....
순간 이싸움은 내가 졌구나...생각하며... 형님이 오믄 이실직고 하고.. 억울함을 나누자 했는데.
두둥...
그러구 부터 10분후... 형님은 그로테스크한 미소를 머금은채 " 후훗.... 개객끼... 뛰어봐야 벼룩이지.... 훗... " 하며 썰을 푸심...
10분전...
화장실에서 쉬야하구 있는데... 그넘이 옆에옆에 소변칸에서 소변을 눔... 응? 하구 손을 씻구 있는 와중에...그넘이 거울뒤로 지나가는게 보여... 같이 화장실을 나오는데 이놈이 매장을 향한게 아니라.... 지갈길을 가고 있음.... 그때부터 심장이 쫄깃쫄깃 염통이 짜르르한~ 강렬한 스릴감을 맛보며.. 추격전을 펼쳤다함...
그러더니 어느 매장을 들어가길레... 옳다쿠나!!!!! 아주 좆되는거야!!! 이개객끼~~!!!! 하며~ 따라들어감...
" 어서오세요~!! " 하는 점원의 인사는 이미 아웃오브안중!!!
그때 일행인듯 착하게(?)생긴 여자사람이 그넘을 반기며 대화를 하려던 찰나에!!!
뒤에.. 조용히 암살자의 포스를 뛰우며... 뒤통수에 조용히 손을 얹구... 귀에다가... "흐흐흐흐..크크크큭ㅋ크크그ㅡㅋ크큭 ..." 하며 웃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