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주력 한국인 격겜 플레이어로 제일 유명한 사람이라면 역시
'인생은 잠입'과 '셔츠리스 앵그리 풍꼬 the 머신'일텐데.
풍꼬야 뭐 스파4 들어서서 세스 하나만(그 외에 극미량의 멕시칸 레슬러 정도)죽어라 파서 경지에 올랐죠.
그 뭐 류계열 하다가 이블류만 죽어라 파서 경지에 오른 일본인 격겜 유저 우메하라처럼,
대부분의 격겜 프로게이머는 주력 캐릭 하나에 90% 이상의 노력 투자를 할텐데...
사가트의 본짱, 더들리의 스머그, 페이롱의 후도 등등...
인생은 잠입 이분은 대체 ㅋㅋㅋㅋㅋㅋ
쥬리, 디카프리, 로렌토, 춘리 등등...
"극한의 심리전과 무한 견제로 한방한방 야금야금 갉아먹는" 플레이만 가능하다면 어느 캐릭이라도 하는군요 ㅋ
그냥 막 공격적으로 몰아치듯 싸우는 풍꼬나 우메하라와는 정 반대 스타일 ㅋㅋㅋㅋㅋ
게다가 상대 캐릭에 따라 고우키나 고우켄등 여러가지 캐릭터를 하시더니...
한 대회의 결승전에서 장기에프 상대로 갑자기 휴고를 꺼내들어 기어이 우승 ㅋㅋㅋㅋㅋㅋ
휴고가 나오니깐 중개하던 사람들 다 벙쪄서 "왓???" "시리어슬리?" ㅋㅋㅋㅋ
와 진짜 이분은 참으로 대단함 ㄷㄷㄷㄷ
울스파4 대전 영상 보다가 황당해서 글 써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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