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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빠의 아이폰 사용기.
게시물ID : iphone_279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콧물하나
추천 : 15
조회수 : 930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14/01/29 16:28:03
고등학교때 부터 애플제품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지금은 직장인)
그때 내 이미지는 비싸고 불편한 제품일 뿐이였다. 사실 디자인을 해서 
매킨토시를 소유 하지는 않더라고 계속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이였기 때문에 
철저하게 사용해 보고 내린 결론이였다. 그리고 잡스가 없어서 애플이 고사 위기에 
처했을때 고소하다고 까지 생각했다. 비싸게 팔아 먹으니까 그렇지 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다가 아이팟이 나왔다. 어쩌다가 친구가 줘서 한번 써 봤다. 

아이튠즈는 내 애플 안티의 정점을 찍어 주었다. 

그래서 아이폰은 거들떠도 보지 않았다.
오로지 안드로이드. 

그러다가 한 녀석이 5s로 사진을 찍었는데.... 이건 거의 DSLR급 인거다. 
화질을 떠나서 분위기가. 갤럭시는 때려죽여도 그렇게 찍히지 않았다.
갑자기 아이폰을 써보고 싶어 졌다. 

그러다가 얼마전 보조금 대란때 드디어 10만원대로 아이폰5s를 구했다. 

딱 보는 순간. 이건 뭐 안드로이드는 쓰레기라는 생각이 팍 들더라. 
뭐 그래도 안드로이드도 사랑한다. 그래서 넥서스7 2세대로 샀다. 
폰은 아이폰 태블릿은 넥서스 완벽한 조합이라 생각한다. 
넥서스는 어찌보면 안드로이드의 순정이니까 최적화에 매우 만족한다.

아무튼 내 아이폰 이라는 말이 절로 모르게 나왔다. 기계를 사고 이렇게 뿌듯한 적은
처음 이였다. 섬새한 디자인이 갤럭시랑은 상대가 안된다. 그리고 화질의 쨍함. 

지문인식으로 잠금화면을 그냥 들어 가는데 이건 뭐 예술이다.

갤럭시가 그냥 기술자랑이라면 아이폰은 정말 사용자가 뭘 필요로 하는지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다. 

역시 베터리 분리 문제라던가 남자가 쓰기에는 조금 작은 화면이랄까? 
오타가 나서 고생이다. 덩치큰 서양인들이 이걸 어떻게 쓰고 있는지 궁금하다. ㅋㅋ 

그래도 쓰면 쓸쓰록 감탄이 나온다. 
만약에 아이폰이 베터리 문제를 해결하고 화면이 적절하게 커진다면
내가 생각해도 갤럭시를 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폰6이 화면이 커진다는 소문도 있던데.... 삼성 정말 정신 차려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애플 자체를 싫어했던 나도 현재 상태로라면 절대 다시 갤럭시로 넘어가는 일은 
없을거 같다. 거기에 다가 앞서 말한 두가지 정도의 단점만 보안 한다면 갤럭시는 쳐다볼 
이유가 없다. 
아 그리고 그럴리는 없지만 아이튠즈가 없어 진다던가 ㅋㅋㅋㅋ 

아무튼 앞으로 더 발전하는 아이폰을 기대해 본다. 



바쁘신 분들을 위한 4글자 요약.


-완전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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