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국보급 괴물 투수의 탄생이군요.

내년에도 2점대 방어율 + 15승 이상 + 200k 보여주면 개인적으로 선동렬, 최동원, 김시진, 정민철,
정민태 등 역대급 투수로 인정해줘도 별 무리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커리어에서야 차이가 크지만, 예전 투수들은 선발/중계 가리지 않고 등판하여 쌓은 기록이고
예전 타자들과 현재 타자들은 파워, 타격기술에서 상대가 안되니까요..

정말 대단합니다.

내년까지 국내프로야구 평정하다가 NPB던 MLB던 진출해서 한국야구의 무서움을 
널리 알려주면 좋겠습니다. (슬라이더, 커브 완성도 조금만 더 높여도 마쓰자카 이상으로 볼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