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없는 오유분들께 죄송하지만

저는 있으니까 음슴체 안쓸게요

저한텐 1달 반 동안 정말 좋아하다 현재 1달 넘게 사귀게 된 여자 친구가 있습니다

문제는 인제 제가 고백하는 날에 생기는데요 

하필 그날이 여자친구가 전 남자친구랑 헤어졌던 날이 었습니다. 

저는 몰랐구요. 사귀는 건 알았지만 그냥 맘이나 전하자는 생각에 고백했습니다.

그 뒤로 사귀게 되었는데....... 인제 문제는 

여자 친구가 못잊네요 전 남자친구를... 얘가 평소때는 멀쩡하다가

학생이니까 학교만 가면 우울해집니다. 학교 cc였거든요. 같은 과

그리고 술마시면 웁니다 그 남자 때문에 

급기야 오늘은 술 진창 마시고 죽고싶다는 얘기 까지 나왔네요

그걸 지켜보니 저는 여자친구가 저를 대할때 급기야 가식적이다 까지 생각하게되구요

슬프네요

뭐 저는 잘난거 없습니다. 연극배우를 꿈꿔서 돈도 없구요 차도 없구요

그 전남자친구는 차도 있고 돈도 많고....... 이런것 때문에 저도 굉장히 열등감 같은것도 들구요

빨리 잊게 해주고 싶어도 연애는 소질이 없어서 그러지도 못하겠네요.

쟤가 정말 좋아해서 사귀게는 됬지만

첨에 어느 정도 그 남자 못잊는거 감수하고 지내야지 다짐했는데 이거 진짜 못할 짓이네요

두서 없는 글 읽느라 수고하셨구요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