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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홍모씨 이야기를 믿고있네요.
게시물ID : sewol_27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루딩딩
추천 : 2
조회수 : 4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18 17:38:31
지금 지하철 안에 있습니다.
옆의 여중생 세명이 세월호 이야기를 하더군요.

유심히 들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의 생각이 궁굼했기에..)

그런데 홍모씨 이야기를 믿고 있더군요.

"민간 잠수부가 구조하러간다는데 나라에서 막는데"

"진짜? 왜?"

"몰라. 거기갔던 잠수부가 말했데"

"우리나라 왜이러냐.."

이야기를 듣는데 황당함과 씁쓸함이 느껴지더군요.

거짓을 진실로 만드는 언론에 대한 황당함.

중학생들마저 우리나라를 비참히 바라보는 현실에 대한 씁쓸함.

언론의 힘이 일반 시민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제대로 알았습니다.

제발 부디 아이들이 무사하길바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런 대한민국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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