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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관계... 여자분들 남자분들 조언좀부탁드려요ㅠ
게시물ID : freeboard_2798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헨델과그랬대
추천 : 1
조회수 : 405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8/01/16 17:31:13
여자친구와 만난지는 1년이 다되어갑니다...
우연히 만난 여자친구...
저는 지방에서 대학을 다니고. 여자친구는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는데요.
지방 대학에서 요새 사회에서 인정을 조금 받는듯한 과를 다녀요; 졸업하면 사자는 붙는;;
처음 여자친구를 만나고. 그후로 문자를 주고받다가. 서울에 한번 올라와서 술을 먹고 사귀기로 했어요.근데 술을 먹고 그 사귀기로 한 그날 밤 같이 잠을 자게 되었고요.
그 이후에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이사람이 나의 어디를 보고 첫날부터 잠을 허락하였는지. 물론 술은 먹었지만요. 그런 조금 안 좋은 감정을 가진채 만남을 가지게 되었죠.
그 이후에 점점 만남을 가지면서.
여자친구에게 많은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전 개인적 성격상 이성친구가 많은 애인은 정말 싫어했었고 싫어하거든요.
그래두 그런 걸 다 참아내면서. 속타면서. 이겨내려고 노력했죠.
에피소드가 몇개 있는데 적어보겠습니다.
사귄지 한 2달 정도 지나서 만나는 도중에
한 남자에게 전화가 옵니다. 그냥 친구려니 하고 있었지만. 통화내용이 들리는거에요.
남자가 하는 말이 "남자친구생겼냐? 연락하지마라"
이런 식으로 계속 말을 하더니 여자친구는 옆에서 응응 거리고 있고.
여자친구의 끝내는 멘트가 "나중에 연락할께 " 이러더군요.
이 때도 그냥 조금 뭐라하고 넘어갔습니다.
또.
예전에 사귀자고 하였던 남자친구. 애인은 아니었지만 그래두 신경쓰이잖아요?
계속 친구인데 어쩌냐면서 만남을 갖습니다. 연락도 하고요. 아 물론 연락을 끊으라고 하고 싶진않습니다. 저도 이성친구 몇명은 있기에 애인때문에 연락을 끊을 정도로 당당하지 못한 관계가 아니기에.
또 싸이비밀번호를 알게되서 보았더니.
저와 찍은 사진이 정말 극소수. 제친구들과 저를 아는 몇명의 친구들에게만 공개를 하고
나머지는 비공개를 해서 누가 보면 남자친구없는 것처럼 보여요.
전 그것도 모르고 제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여자친구 생겼다며 떠벌리고 다녔던 모습을 생각하면.
좀 바보같더라구요. 최근에는 모르는 남자가 사진보고 일촌 맺자고 한걸 흔쾌히 승락한 것을 보았죠.
이런 에피소드가 많은 관계로 정말 1년이란 시간동안 맘고생을 해왔어요.
여자친구가 집에서 용돈도 안 받아서 정말 내가 사고싶은거 하나 못사면서 빚까지 지면서
데이트비용을 거의 제가 다 내다 싶히 했거든요. 장거리다 보니 차비도 만만치 않고.
데이트비용으로 돈쓰는거? 남자가 쓸수있다고 생각하지만.
제입장에선 저에게 잘해주고 저에게만 관심을 가져주는 여자친구라면 아깝지않을 것 같지만.
가끔씩은 좀 아깝다 할정도로 생각이듭니다.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정말 헤어지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여자친구가 시험을 앞두고 있기에. 말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제 곧 시험이 끝나 만남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참 복잡하게 글을 열거하였는데요. 깔끔하게 글을 쓰는 능력이 없어서;;;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할까요?
이제 여자친구도 시험이 끝나 못만났던 친구들. 단지 그냥 이성친구라면서 만날 남자를 생각하면 전 이제까지 참아오면서 썼던 시간과 돈, 맘고생하면서까지 속상했떤 그 노력했던 것 등을 생각하더래도 헤어지자고 할 것 같아요.
이런 성격을 가진 여자친구. 저에게는 맞지 않는거겠죠?; 조언 부탁드려요...
베오베를 가서 좀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요... 오유 9년차..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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