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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어 " 란 단어를 무심코 쓰면안되는이유
게시물ID : sisa_1984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튬
추천 : 11/3
조회수 : 62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4/21 12:24:55
전라도 지역의 특산물인 홍어를 이용해 전라도인들을 비방하는[18] 단어다.


올바른 사상을 지닌 사람이라면 당연히 사용하지 않아야하지만, 인터넷상[19]에서 많이 사용된다.


당연한 말이지만 지양해야 할 행동이다. 몇몇 사람들의 경우 단지 그쪽의 특산물이라 비유를 든 것 뿐인데 왜 과민반응을 하냐고 발뺌하지만, 일단 특정 지역에 대한 혐오감을 느끼는 사람이 생긴다면 그것을 드러내는일은 비유든 뭐든 하지 말아야 한다. 한국 사람을 김치라고 표현하면 기분나쁜 것과 똑같은 의미다.


왜 하필 '홍어'인지는 불명. 그러나 추측은 할수있는대 국내 해외 가릴것없이 월래 특정지역사람이나 인종을 비하할때 가장많이 쓰이는것이 그지역의 특산 음식물이다.
세계인 비하명칭을 보면 알다시피 음식에 관련된 비하어가 매우 많다.
예를들어 김치(한국), 감자(강원도), 과메기(경상도), 스시(일본), 딤섬(중국), 카레(인도), 달팽이(프랑스), 보드카(러시아), 영국 요리(영국) 등등 정말 많다(...)
이렇듯 홍어역시 '그쪽 특산물이다'라는 이유에다 밑에 민주당 대변인의 발언까지 겹쳐 비하어가 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인터넷 상에 떠도는 글 중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진압군이 살해한 시민들의 시신에다 '홍어 썩는 냄새 같다'고 욕했다는 말이 떠돌고 있으나 근거없는 낭설이다. 애초에 홍어드립은 생긴지 별로 안된 드립이기 때문이다.


이 설이 나온이유가 2009년이후 홍어드립이 퍼지고 엠팍의 한유저가 의미를 덧씌운걸 또 엠팍출신 기자가 그걸보고 기사를 씀으로서 퍼진것 그이전엔 이런 설은 없었다. 어디까지나 이 것은 야갤러, 정사충갤러들이 이후 창작해서 만들어 낸 것이다.


아래 나오는 민주당 대변인의 발언에다가, 야갤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의 시신을 쌓아놓은 사진가지고 '홍어 삭히는 중'이란 식으로 드립을 치면서 흥하게 되었다. 패드립,고인드립이 맞으니 올바른 사고관을 지닌 사람이 쓸 표현이 아니다.


대중에게 이 단어가 대대적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는 2005년도에 있었던 민주당 대변인의 "민주당의 상징어족은 홍어" 라는 주장이 있지만 外유종필 대변인 "홍어는 민주당의 상징어족" 이 사건은 어디까지나 사후에 합리화시키위해 불러온 것이고 실제로는 2009년 후반기 이후로 보는것이 타당하다.


하지만 그 이전부터 김대중 전 대통령이 홍어를 매우 좋아했다하여 좌파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지지 지역 이었던 전라도에 대한 비하의 의도로서 사용 되고 있었다. 어쨌든 애초에 욕설이고,[20] 5.18 희생자에 대한 근거없는 고인드립도 될 수 있으니 사용해서는 안되는 표현이다. 홍어가 뭔죄야




출처:http://dark.enha.kr/wiki/%ED%99%8D%EC%96%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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