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에 대구는 답이 없다고 하시는 분이 있어 답답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저는 대구 시민이고 대학생입니다. 그리고 한나라당을 싫어합니다. 그리고 저처럼 생각하고 한나라당을 싫어하는 대학생들 많습니다. 그리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헤 전 대표에게 부정적 시각을 가진 이도 많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유시민 후보의 정신이 옮다고 생각하는 대학생들이 많습니다. 이처럼 대구에 잇는 젊은 대학생들에겐 반한나라 정서가 강한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교육에선 정치적인 중립을 지키는 것이 맞지만, 뉴라이트와 조중동을 비판하고, 민주주의와 복지를 중요하나고 가르치고, 나이들어 가지게 되면 사람은 보수적으로 변하기에 젊은사람들은 진보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는 교수님도 계십니다. 그리고 이렇게 가르치는 교수님은 팀별프로젝트로 경쟁만이 아닌 협동하는 법도 같이 배우게 합니다.
그래서 아직 저는 대구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처럼 명예와 돈을 가진 지식인이 깨어있고 젊은이들이 한나라당독주를 막아야한다고 말하는 이상 희망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또래인 20와 윗세대인 30대가 사회에 진출하고 주류가 되게되면, 대구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땐 한나라 일색으로 가진 않을 껍니다. 서울이나 경기도 처럼정말 대구를 위해 일할 사람을 뽑게 되겠죠. 전 그날이 오길 희망하며 한나라당이 아닌 정말 제가 사는 대구를 위해 일할 사람에게 투표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