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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일 상급 보스 세피로트 야매 공략법
게시물ID : mabinogi_279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락
추천 : 1
조회수 : 590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7/28 17:16:47
mabinogi_2013_07_28_003.png

코상의 무자비함에 피눈물 흘렸던 저 같은 피해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길 빌며 소소하게 몇 자 적어봅니다ㅠㅠ
아래 내용은 딱 한 번!의 경험에 의거한 것이기 때문에 매우 부정확합니다.
그냥 참고삼아 읽어주세요 ^o^..

바쁘신 분들을 위해 핵심부터 말하자면,
세피로트의 스킬 중 꼼짝 못하고 피 빨리다가 확 끌어당겨지는 스킬(검은색)은 디펜스로 무효화할 수 있고,
쿵하고 내리뛰는 스킬(빨강, 노랑, 초록색)은 장애물을 이용하면 종류와 거리에 상관 없이 무효화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리 얻어 터지고 저리 얻어 터진 끝에 손수 얻은 연구 결과입니다..ㅠㅠ

제가 공략했던 방식을 하나하나 설명해드리자면,

일단 시작과 동시에 세피로트와 조무래기 몹들의 소환 위치를 파악하고
주변에 몹 수가 가장 적은 맵 모서리를 하나 골라 잡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죽인 몹이 네 마리가 넘어가면 새로운 조무래기가 소환되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고로 다중 인식·즉시 인식에 인식 범위가 괴랄한 게를 위주로 잡고, 인식 범위가 좁은 편인 스프라이트류는 되도록 잡지 마세요.
세피로트는 이동속도가 느리고, 초반엔 직접 공격을 하지 않으니까 디펜스와 거리 유지로 견제하는 정도만 해주셔도 됩니다.
(참고로 엘프와 자이언트는 멀리 내달리는 것만으로도 내리뛰는 스킬을 피할 수 있습니다. 하찮은 닝겐은 말을 탑시다..ㅠ)

골라 둔 모서리 주변에 본인과 세피로트를 제외하고 아무도 남지 않았을 때, 그 때부터 보스 사냥 시작입니다.

맵의 각 꼭지점을 보면 거대한 장식 꽃 같은 게 놓여있습니다. 이 꽃 근처로 세피로트를 데려옵시다.
세피로트의 공격은 후반에 등장하는 직접 공격을 제외하면 전부 징조가 있는데,
열심히 때려 잡다가 그 징조가 보인다 싶으면 꽃을 중심으로 세피로트의 반대편으로 자리를 옮겨주시면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이 짓을 반복하다보면 꽃을 두고 빙글 빙글 도는 형태가 됩니다.
시야가 더러운 장소이므로 자칫 발이라도 걸려서 얻어 맞지 않게 조심하세요.

세피로트는 피가 10%(?) 이하로 떨어지면 가까운 적에게 손을 휘둘러 직접 공격을 가하기 시작합니다.
이 때부터는 모서리의 양 꼭지점으로 좌우 이동하면서 공략해주시면 됩니다.
방식(장애물 이용)은 위와 같고, 거리 유지를 위한 중간 단계(이동)가 추가된 겁니다.
너무 멀리 도망가버리면 세피로트가 인식을 풀고 중앙쪽으로 이동해버리는 수가 있으므로 이동 시에도 꾸준히 견제해주시구요.

숙달되면 어느 순간 부터는 한 대도 맞지 않고 클리어하실 수 있을 겁니다..ㅎ

덧붙여 저는 나오 언니 얼굴 한 번 보고, 이 자리 부활 15번!!! 정도로 클리어했습니다ㅠ (맥 450 인간 궁수)
어디든코상은 법사가 짱이라던데 궁수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이 매그넘 원킬이더라구요.
거대 식인식물(맞나요?)이 활팅이긴 하지만 견제용 볼트 마법으로 어렵지 않게 처리할 수 있었구요.

걱정되는 직업군이라면 엘프 전사.. 격가 정도?ㅠㅠ

다들 건승하시길 빌겠습니다..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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