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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시즌 6호 어시스트(경기 후 반응)
게시물ID : sports_28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항공기납치범
추천 : 13
조회수 : 104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6/03/30 16:29:24
박지성, 결승골 어시스트 !! (UK) 30일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맨유의 박지성은 선발 풀타임 출장, 90분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팀의1-0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전반 인저리타임때 반니스텔루이에게 올린 크로스는 이날의 결승골 어시스트로 기록되었으며 스카이의 평점은 7 이었습니다. 이로서 맨유는 파죽의7연승을 구가하며 리버풀을 따돌리고 2위 수성을 굳혀가는 가운데, 1위 첼시와의 승점을 한자릿수로 줄이는데 성공했습니다. 맨유는 상위권 도약을 준비중인 볼튼과 1일에 원정경기를 갖게 됩니다. 아래는 맨유 팬들의 관련댓글들 입니다. [..Mcilroy] 유나이티드에게 아주 기분 좋은 결과야. 루드가 다시 스코어시트에 이름을 올리는 모습을 봐서 행복하다. 그리고 로날도, 루니, 비디치, 에브라 & 피케의 훌륭한 퍼포먼스도... 리버풀보다 한 게임 덜 치룬 상황에서 5점 차로 짓누르고 있고, 첼시와는 이제 9점 남았지. 남은 경기엔 우리가 9점을 얻을 만한 기회가 있고, 그렇게 된다면 경의적인 일이 될 거야. 게다가 그들은 타이틀 경주에서 우리를 세지 않고 방심하고 있어. [..Ticualu] 피케는 중앙 미드필드에서 뛰지 않았어. 그는 라이트 백에서 뛰었었지. 오셔는 여전히 DM이였어. 플레쳐는 그다지 좋은 게임을 펼치지 못했고, 에브라도 마찬가지였어. 좋은 게임은 로날도 (평소처럼 생기 넘쳐 보였지), 사하 (그가 들어온 이후 아주 활기를 띄었어), 비디치 (아주 견고했지), 피케 그리고 박으로부터 나왔었지!! 난 로시가 들어오길 내심 바랐긴 하지만 말이야. 하지만 상관없어. 우린 3점을 얻었으니.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린 더 많은 골을 넣어야만 해. [..Lisiewski] 박 8점 - 조용한 스타트. 하지만 제몫을 톡톡히 해냈음. MOM 후보자. [fabmanu..] 로날도는 다소 쓸모없는 발제간만을 부린 거 같다. 그리고 수비에선 게을렀지. 여전히, 언제나 위협적이긴 하지만 말이야. 루니는 오늘 모든 면에서 그의 날이 아니었지만, 여전히 언제나처럼 존재만으로도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생각한다. 귀환을 환영해, 루드. 그는 다소 녹이 슬었었지만, 본래의 킬러 본능을 유지하고 있었지. 박은 평상시 보다 훨씬 더 공격적이었었어. 어쩌면 SAF의 칭찬이 용기를 돋우고, 그에 화답을 한 것일 지도. 우린 모두 박의 일품의 어시스트를 봤고, 그건 정말 훌륭한 거였어. [..Zech] 루드의 선발과 후반전 이전에 득점을 넣는 모습을 다시 보게 돼서 정말 반갑다! 박이 사이드라인을 따라 달렸었을 때는 사람들을 정말 미쳐버리게 만들었었지, 안 그래? [..Vincent] 정말 멋진 경기였어. 유나이티드의 몇 번의 공격은 일품이었지. 로날도는 언제나 위협적이었고, 그건 루니도 마찬가지였어 (평상시처럼) 박은 그 어느 때보다도 역동적이었었지. 난 플레쳐에게 꽤나 깊은 인상을 받았었어. 모두가 그가 나쁜 게임을 펼쳤었다고 말했지만, 상세한 하이라이트를 보고 나서, 난 그가 그의 기회를 움켜쥐었었다는 걸 깨달았지. [MUFC..] 오늘밤 레즈의 일류 퍼포먼스는 아니었지만, 경기 내내 긴장을 놓지 못할 게임이었지. 1-0이었지만, 우린 오늘 잘했다고 생각해. 게임의 라인업에 있어, 나는 놀랐었지만, 우리가 피케를 선발로 볼 수 있을 거란 소식에 흥분했었어. 그리고 개인적으로 보기엔, 박과 나란히, 그는 걸출했었다고 생각한다. 둘 중 누구도 결코 볼을 포기하지 않고, 결국에는 루드로 하여금 골을 이끌어내게 만들었지. 그건 그의 귀환을 축복하는 골이었어. 근데 난 여전히 왜 게리 네빌이 빠졌었는지 모르겠다. 그는 부상이야? [..Ismail] *유즈얼 서스펙트들은 언제나처럼 빛났어. 로날도, 루니, 루드, 박은 일류였었지. 그리고 사하는 그가 들어온 5분 남짓 동안 우리에게 다른 폭의 게임을 가져다주었었지. [Thomas..] 박 6점 - 루드에게 아주 기가 막히게 연결해 줬었지만, 그 외엔 아주 조용했어. 쉴 새 없이 뛰어다녔지, 한국의 에너자이저 버니야. [Bruka..] 박 8점 - MOM. [Thomas..] re: 난 박이 우리의 사랑스러운 결승골을 만들어 낸 것 외에는 아주 조용했었다고 생각해. 그다지 한 게 없어. 뛰고 볼을 잃고, 뛰고 볼을 잃고... [sincher..] re re : 그는 제몫을 다 해냈었고, 골을 뽑아낸 패스는 훌륭했어. 우린 그를 오랫동안 사랑할 거야. [..Cnuts..] re re re : 그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어. 그는 그저 평균이었어. [Benis..] 박 8점 - 퀄리티 어시스트. [Tribec..] 박 7점 - 골을 만들어 냈고, 오늘밤 아주 열심히 뛰었음. 게임을 지배하기 시작할 필요가 있음. [Devil..] 박 5점 - 그는 넓은 시야를 갖고 있지만, 그의 몸은 여전히 경량급이고, 상대에게 손쉽게 볼을 빼앗겨. [TGA..] 박 7점 - 에너지가 넘쳤음. 좀 더 강해질 필요가 있음. [noodle..] 박 8점 - 오늘 필드에서 그 누구보다도 최고의 선수. * 유주얼 서스펙트 - 상습적으로 용의자로 지목되는 사람. 개소문에서 퍼 왔구요... 아직 없는 것 같아서... 암튼 우리나라/유럽파/국내파 모두 다 열심히 해서 독일에서도 웃을 수 있기를... 밑에는 위에서 말했던 에너자이저 버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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