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당시엔
원작에 못미치는 혹평이 쏟아진 영화였는데,
몇년만에 다시 보니 재난 영화로는 현실감있고 재밌네요.
처음에 봤을 때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전염을 막기위한 정부의 초기 대처와 나중엔 간염자들을 통제 속에 내버리는 행위가 눈에 띄었고
통제 속에서 통제가 없는 공가 내의 사람들 간의 이기심도 옅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줄을 잘 서야 한다는 생각도 드네요.ㅋㅋㅋ
마지막은
독재자 깡패에게 여자를 팔아 음식을 취하자는 얼핏보면 평화주의자 인 척 한 흑인이 나중엔 흩어지게 도는 장면이 나름 통쾌했습니다.ㅋ
독재 깡패쇄이가 여자를 요구하자 1번방에서 회의를 합니다. 여자는 물론 안간다고 합니다.
힘이 약해서 같은 방 여자도 못지키면서, 자신은 밥은 먹고 싶으니 몸 팔아 지원할 사람 찾고 있네요.
![3333.gif](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933926qC1a1yRhIix7BcOpJmR3Jok6.gif)
분쟁이 일어나고 도시로 나온 주인공과 줄선 분들. 이 넘은 주제에 줄은 잘 섰는데 다행히 주인공과 헤어졌어요. ㄲ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