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쳐먹고 군대가서 2007년 8월 31일 전역...

그동안 뭐 이런저런 알바를 하면서 그냥 시간을 때웠습니다.

원래는 수능 준비를 해서 대학을 갈 생각이었는데

원하는 과 학원비가 너무 비싸서 포기..(집안사정의 갑작스런 악화로인해)

그래서 그냥 아는사람 소개로 강원도립대에 수시를 썻는데 붙었습니다.

붙어버린거죠... 강원도 주문진에 있는... 바닷가 옆의 학교...=ㅂ=;;;



서론은 여기까지....

본론은 기숙사입니다.

저는 정말 기숙사 생활 싫습니다. 군대에서 2년동안 꾹꾹참아가며 공동생활을 했죠

군생활 후반에는 시설 엄청 좋은데 가서 6인 1실... 침대... 티비에 철제 사물함... 책상...

사워시설 세면시설 화장실 완전 굿 

휴게실에 책도 많고 운동기구도 어느정도 있고... 암튼 뭐...

천국이었죠... 그 바로전엔 화장실부터가 푸세식... 말다했죠 ㅋ

암튼 그렇게 살면서도 너무 좀 그랬습니다.

암튼 근데 또 기숙사라니요. 결사반대 저는 원룸이든 지하든 옥탑이든 혼자살고싶다고...

까꼬랑 둘이 살꺼라고... 그랬는데..

아흐... 이거 뭐 미쳐...

기숙사 시설은 좋은거 같은데... 암튼 답답합니다..ㅜ.ㅜ





어쩌죠... 기숙사 경험해보신분이나 여러분 의견좀...

이런질문 오유에서 처음입니다...

리플보고 내일 신청하든 말든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