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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만든 '아마존의 눈물' UCC 버전 동영상
게시물ID : lovestory_423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펌생펌사
추천 : 11
조회수 : 8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4/21 22:48:18

'아마존의 눈물' UCC 버전 동영상 오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해 대학생들이 '아마존 살리기'를 주제로 한 동영상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AK 플라자에서 활동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일곱명 (김은수, 김정은, 류나, 박정훈, 이수연, 정보람, 최민석)이 만든 이 UCC는 현재 네이트 판에서 조회수 20만건에 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저 좀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이 UCC는 첫 부분에 아마존 관련 UCC 임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도와주세요...'라는 자막과 함께 도둑으로 보이는 한 남자가 단란한 가정에 침입해 집을 망가뜨리고 가족을 내쫓고, 결국에는 집까지 불태워버린다. 언뜻보면 환경 UCC일까 하겠지만 영상 끝에는 아마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촉구하는 반전의 내용을 담고있다. 영상에서 도둑으로 형상화되는 한 남자는 아마존에 침입해 아마존을 황폐화시키는 개발자들의 모습을, 영상에서 쫓겨나는 가족들은 개발자들에 의해 상처입고 갈 곳 잃은 원주민들을 나타냄을 알 수 있다. 얼마 전 이슈화 됐던 '아마존의 눈물'이라는 프로그램에서도 알려졌듯이, 아마존 이야기는 비단 상처받은 원주민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구의 '폐'라고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이 사람들의 욕심에 의해 매년 약 '20,000㎢'(전라남북도를 합친 면적의 숲)이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며 이러한 속도로 열대우림이 계속 사라진다면 지구는 이산화탄소 덩어리로, 아마존은 역사속에서만 기억될지도 모른다. '당신들의 탐욕, 개발, 바이러스가 우리를 죽이고 있습니다. 우리의 죽음은 곧 이 세상이 멸망한다는 뜻입니다.' 라는 한 원주민의 말처럼 우리의 욕심이 그들을 죽이고 있고 결국엔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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