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2를 다시 플레이 해 보았는데 시나리오가 참 좋더군요. 서풍 & 창3 랑 완전히 구별 됩디다. 당시 소프트맥스의 이사였던 최연규라는 사람이 자기가 썼다고 떠벌리고 다니는데 그 사람이 만든 후속작들 템페스트, 서풍, 창3 같은 작품들을 보면 그가 주요 아이디어는 제공했을지 몰라도 실제 메인 작가는 따로있다는 확신이 듭니다. 그런 센스로는 창세기전2 같은 작품 열번 죽었다 깨어나도 못만들지요. 검색해도 창2 제작진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