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유난히도 친했던 친구가 세명 있었다.. 서로 살고있는 동이 틀려서 중고등학교를 올라가며 흩어지는 바람에 가끔 명절에만 만나는 친구들 이지만 만나면 이런 저런 예기하며 참 좋았던 기억이 있다.. 시간이 흘러.....또 흘러....더흘러??...그만 흘러-_-+..늙어 죽것따-_-^ 시간이 꾀흘러 학교와 사회인의 중간에 끼인 갖 20대가 된 추석 명절..... 대학 간다고 공부하느라 바뿌던 친구들이 공부에서 해방 됐는지 이번 추석엔 삼총사가 되어 만났다.. 그런데 공부 하는데 방해가 되서인지 다들 삭발 비슷한 헤어스타일에 서로를 쳐다보며 어리둥절...@.@)a 친구A:여~친구들아 오랜만이다^^)/ 친구B:한동안 않보이더니 뭐하며 지냈냐ㅡㅡ)? 친구C:니네들 헤어가 왜 그러냐ㅡㅡ)? 잔디깍는 기계가 지나갔냐ㅡㅡ)?? 친구A,B:-_-;;그런 너는 왜 그모양이냐',.')? 친구C:-_-;;ㅇ ㅏㅎ ㅏㅎ ㅏ~그예긴 그만하자ㅡㅡ)/ 우울해진다..ㅠㅠ 사실 나 군인이야ㅡ,.ㅡ)/ 국가 기밀이라 밝히지 않으려고 했는데....-_-;; 친구A,B: 허걱 -_-;;;;;;;;;;; 친구C:왜그러냐',.')?? 친구A:사실 나도 군인인데 너와 마찬가지-_-로 국가 기밀이라서.. 친구B:너도ㅡㅡ)? 나둔데....-_-;; 서로 국가 기밀임을 강조하며 현제 군사력에 대해 열변을 토하고 북한의 핵에 관해 토론하며 국방부 장관이 된듯 침을 튀기며 이야기 하다가 친구A의 한마디에 잠시간 침묵................. 친구A:우리 그러지 말고 다른 사람한테는 국가 기밀이니까 말하지 말고 우리끼리만 알고있자..ㅡㅡ)/ 친구끼리 비밀이 있다는게 말이 않된다.... 친구B,C:니가 먼저 말하면...-_- 친구A:(씨파~괜히 말꺼냈나-_-;;)으~응^~^;; 친구A의 뚝 까진 입술에 촛점을 맞추고 국가 기밀을 듣고싶어 눈깔에 핏대를 세우고있는 친구B와C.... 친구A:사실...난 KGB야.. 친구B,C:헉~@,.@);; 다물어지지 않는 입을 다물기 위해 서로의 턱을 어퍼컷으로 쳐주는 친구B,C군.. 하지만 뭐가 못내 이상했는지 고개를 갸웃 하다가 묻는 친구B... 친구B:너 소련말도 못하면서 어떻게 KGB에 들어갔냐-_-a 말이 않되는것 같다..ㅡㅡ++ 친구A:(ㅇ ㅏ~저 백여시처럼 눈치 빠른 넘..그떄나 지금이나 눈치는 이창호수준이군-_-) KGB마져....ㅡ0ㅡ)/ (K)코리아.,..(G)공군....(B)방위-_-;;;; 친구B,C:우헤헤헤헤헤헤헤~깔깔깔깔깔~~으헤으헤으헤~아이고배야.. 친구A:그만웃어라.. 많이 웃었다 아이가~...뺸찌로 배꼽 뽑아 버리기전에..ㅡㅡ+ 친구B,C:뚝~!! 친구A:그러는 니네들은 어디 소속인데 그렇게 웃는지 두고보자..ㅡㅡ^ 야~친구B..ㅡㅡ)/넌 어디냐',.')? 친구B:코리아 공군 방위가 뭐냐..ㅋㅋㅋㅋ난 UDT다^~^*)V 친구A.C:오@,.@홋~ 출세했다.. 친구B:뭘~그정도 가지고~(으쓱~^~^)ㅎ ㅏㅎ ㅏ~ 그러나 그 으쓱도 잠깐...... 눈치가 이창호수준인 친구B에 필적 할만한 눈치의고수 친구C군의 예리한 지적..ㅡㅡ+ 친구C:잠깐....UDT면 수영도 엄청 잘해야 한다던데..-_-a 넌 물이라면 목욕물도 싫어하던 넘 아니냐ㅡㅡ)? 친구A:그래~맞따...ㅡ0ㅡ)++ 너 UDT 아니지ㅡㅡ)? 솔직히 불어라~ㅡㅡ)/ 친구B:(186됐다-_-;;씨파~)나 UDT마져...ㅡㅡ)/ UDT~!!....(U)우리...(D)동네...(T)특공대..ㅡㅡ);; 친구A,C:하하하하하~쿨럭쿨럭;;(더이상에 웃음소리 음향효과는 생략하겠음) *여기서 잠깐!! 바로 위에서 말했던 186됐다..에서 186의 뜻은 숫자1과8과6을 한자로 바꾼뒤에 차례로 밑으로 써보면 자동으로 알게 됩니다..ㅋㅋㅋ 수준높은 욕문화에 앞장서는 조선나이키ㅡ,.ㅡV 날아오는 돌들을 이리저리 피하다가 가만히 있으면 두개 맞을꺼 피하겠다고 깝쭉대다 다섯개 맞고-_-;;쿨럭;;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서뤼... 친구C:뭐야ㅡㅡ)?그럼 니네 둘 한마디로 방위란 말 아냐',.')? 크하하하하하하하~방위래....(뗴굴뗴굴~) 하두 웃었더니 눈물까지 나온다..ㅠㅠ 친구A,B:피눈물 흘리게 해주기전에 그만 웃어라...잉~ㅡㅡ+++++ 친구C:어-_-;; 친구A,B:그렇게 눈물까지 흘리며 웃는 넌 어디 소속이냐ㅡㅡ)? 친구C:말해줄수 없다..-_-;;진짜 국가 기밀사항이라 니들도 잡혀갈지 모르거든.. 너희들을 위험속으로 몰고 가고 싶지 않다..ㅡㅡ);; 친구A:안중근 의사를 고문하던 일본 쪽바리새뀌가 환생해서 고문한다고 해도 상관없으니까 말해라ㅡㅡ++ 친구B:난 그런 고문 당하느니 않듣고..(퍽~!!)...말해라~(/ㅠ.ㅠ)/ 친구C군은 분위기의 살벌함을 느꼈는지 떠듬떠듬 말을 했으니.. 친구C:나 사실 AS야ㅡㅡ)/ 친구A,B:ASㅡㅡ)a?그게 뭐냐ㅡㅡ)? 친구C:그런데가 있다-_-;;깊이 알려고 하지마라ㅡㅡ)/다친다.. 친구B:너 혹시.....ㅡㅡ)? 친구C:(쓰뷁~들켰는가ㅠㅠ)혹시 뭐-_-? 친구B:어디 A/S쎈타에서 일하냐ㅡㅡ)? 친구C:(휴~~~~)미친넘ㅡㅡ+ 친구B:아니면 말고(__*); 친구A:거기가 뭐하는데냐ㅡㅡ)?첨듣는데..-_-;; 거짓뿌렁 했다가 수소문해서 뽀록 나면 그날이 바로 니 여권사진에 "ㅅ"자 모양으로 검은 줄 긋는 날이다ㅡㅡ+ 친구C:(이런 쓰뷁~ㅠㅠ) 사실은................................................... 친구C군의 한마디에 친구A군과 B군은 웃음보의 파열로 인해 병원에서 5일동안 혼수상태에 쳐해있다는 믿거나 말거나한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데........... 친구C:AS마져ㅡㅡ)/..(A)아르바이트...(S)쏠져-_-;;